주체104(2015)년 5월 26일 로동신문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은 세계해외 중앙보고회에서 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오늘 우리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민족사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총련결성 60돐을 맞으며 머나먼 이역땅에서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총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을 위한 애국충정의 길에서 참다운 생을 빛내인 재일조선인활동가들을 비롯한 애국선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총련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년륜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 민족과 진보적인류는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총련은 위대한 위대한 항일혁명투쟁시기 재일동포들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전민족적항전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위대한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길을 밝혀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로선전환방침이 있었기에 재일조선인운동은 위기의 운명에서 구원될수 있었으며 주체44(1955)년 5월 25일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되게 되였습니다. 총련의 결성은 위대한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은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투쟁목표를 가지고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화국국적법과 사회주의헌법을 제정공포하게 하시여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도록 하시고 총련일군들을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칠수 있게 은정깊은 조치들도 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려운 시기부터 재일동포자녀들에게 해마다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활짝 꽃피워주시고 재일동포들의 절절한 소망을 헤아리시여 사회주의조국에로의 귀국과 래왕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습니다. 해외동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한 총련의 대표단,방문단성원들을 친히 몸가까이 부르시여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총련지부일군대회에 축전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축복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친혈육의 뜨거운 사랑은 총련의 년대기에 전설처럼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어버이수령님께 무한히 충실하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천명하신 위대한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께 충실하여야 한다》,《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은 주체의 해외교포운동사상리론의 보물고를 비상히 발전풍부화시킨 불멸의 총서로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도전과 말살책동으로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을 위기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신것은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외원쑤들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민족배타적이고 비인도주의적인 탄압말살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할 때마다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국가적조치들을 취해주시였으며 총련의 정당한 애국위업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지지와 성원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새 세대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며 그들모두를 죽어도 애국의 신념을 버리지 않는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일심단결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대오를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와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하는 일심단결의 성새로 억척같이 다져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해마다 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어김없이 보내주시고 지진피해를 입은 재일동포들에게 사랑의 위문전문과 위문금을 보내주시였으며 조국의 통일과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충정을 소중히 여기시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 충성비를 세워주시고 높은 급의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습니다. 참으로 민족만대의 은인이신 위대한 해외교포문제해결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창시하시고 그를 빛나게 구현하시여 주체의 산아인 총련을 무어주시고 애국애족의 선각자,애국충정의 모범,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위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태여나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의 길을 걸어온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가장 숭고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신 경애하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에 경사가 있을 때마다 총련의 대표단들을 남먼저 불러주시고 중요행사들의 주석단에도 내세워주시였으며 총련일군들과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총련의 새 세대들을 넓으신 한품에 안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한생을 바친 총련 1세일군들과 동포들을 영생의 언덕에 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진정 경애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의 열화같은 흠모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총련은 지난 60년동안 위대한 총련이 이룩한 가장 큰 공적은 총련조직을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옹위하고 동풍이 불건 서풍이 불건 오직 사회주의조국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참다운 주체형의 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킨것입니다. 총련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애국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주체의 사상체계,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일심단결된 불패의 애국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였으며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을 수령께 무한히 충직하고 어머니조국을 끝없이 사랑하는 참다운 충신,열렬한 애국자들로 키웠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공화국의 품에서 떼여내려는 내외원쑤들의 회유와 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불굴의 정신력과 결사의 각오로 총련조직을 견결히 사수보존하였으며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단체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였습니다. 총련은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조직체계와 사업체계를 세우고 조국을 대신하는 어머니품이 되여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를 위하여 복무하는 동포권익옹호단체로서의 자기의 성스러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습니다. 동포사는 곳곳마다에 지방본부와 지부,분회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자기 산하에 상공회,조청,녀맹,청상회를 비롯한 계층별단체들과 사업체들을 망라하여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군중을 조직의 두리에 굳건히 묶어세웠습니다. 총련은 유치원으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민족교육체계를 정연하게 세워놓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애국인재들을 훌륭히 육성하였으며 조선민족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미풍량속을 고수발양시켜왔습니다. 민족배타주의가 살벌하고 동화,귀화책동이 우심한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수천수만의 애국위업계승자들을 키워내고 주체성과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동포사회를 꾸려놓은것은 이 세상 그 어느 해외교포단체들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총련의 고유하고 자랑스러운 모습입니다. 지난 기간 총련은 나라의 통일과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민족적의무로 여기고 나라의 통일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조국통일방침을 널리 해설선전하였으며 다양한 민족단합사업과 대중운동을 통하여 반통일세력들의 사대매국행위를 단죄규탄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통일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였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엄혹한 정세와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조국을 견결히 옹호하였으며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물심량면의 애국지성을 다 바치였습니다. 총련은 공화국정부의 자주적인 대외활동방침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여 우리 혁명위업에 대한 지지자,동정자대렬을 늘이고 주체조선,선군조선의 대외적권위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세상에는 총련과 같이 반세기를 넘는 장구한 세월 자기의 본태를 잃지 않고 충실성의 전통,일심단결의 전통,애국애족의 전통을 세기와 세대를 넘어 꿋꿋이 이어가며 민족사적위업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는 해외동포단체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지난 60년간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끝없는 충정과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린 공적을 높이 평가하며 훌륭한 해외교포조직과 해외동포들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기쁨과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위대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위대한 경애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애국애족의 천만리를 걸어온 애국선렬들처럼 경애하는 경애하는 민족교육사업에 전조직적,전동포적인 관심을 돌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총련의 바통,애국애족의 계주봉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며 민족성을 고수발양시키고 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참신하게 벌려나감으로써 총련을 젊음이 약동하고 광범한 동포군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힘있는 애국조직으로 장성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고 조국의 통일과 강성번영에 이바지하는것은 해외동포들의 숭고한 민족적의무입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과 강성국가건설을 앞당기는데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두터이하여 조일관계개선과 총련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가야 합니다. 해외동포들의 민족적존엄과 권리를 옹호하는것은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방침입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입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모두다 경애하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