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7일 로동신문

 

조선은 독특한 사회주의국가이다

로씨야인사가 강조

 

태양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 주체사상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건설경험연구협회대표단의 귀환강연회가 4월 29일 원동국립인문종합대학에서 진행되였다.

강연회에는 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 주체사상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건설경험연구협회,원동국립인문종합대학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으며 하바롭스크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일군이 초대되였다.

강연회에서는 먼저 대표단의 평양방문과 우리 나라의 현실을 소개하는 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이어 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 주체사상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건설경험연구협회대표단 단장 왈레리 찌모쉔꼬가 강연하였다.

그는 조선은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가는 독특한 사회주의국가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남의 도움보다 자기의것에 의거하여 자체의 힘으로 모두가 다같이 잘살며 더 빨리 전진하려는 지향이 강한것이 이 나라의 특징이다.

조선에는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 주체사상이 철저히 구현되여있다.

오늘 주체사상을 적극 따라배우고 널리 연구보급하는것은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조선인민은 자기 령도자를 끝없이 흠모하며 어버이로 믿고 따르고있다.조선인민이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금수산태양궁전과 만수대동상주변을 정성껏 깨끗이 관리하고있는 모습을 이번 방문기간에 직접 목격할수 있었다.

조선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떠드는 불안정한 나라가 아니라 매우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이다.

조선인민은 유희장과 공원들에서 마음껏 휴식하고 즐기면서 군대나 경찰에 의한 진압이나 폭행,전횡이라는 말을 전혀 모르고있다.

거리와 마을이 깨끗하고 현대적인 건축물들로 조화를 이루고있는 수도 평양은 말그대로 공원속의 도시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민족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고수하려는 조선인민의 마음을 엿보았다.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화초전문가들이 자기가 육종한 가장 아름답고 매혹적인 꽃들에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의 존함을 모신 사실들은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위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수 있게 한다.

우리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날로 발전하는 친선적이며 형제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져야 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