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6일 로동신문
《시행령을 페기하라!》,《폭력경찰 물러가라!》 남조선의 각계층 군중들 서울에서 철야투쟁
남조선의 《세월》호 유가족들,민주로총소속 로동자들,각계층 시민들이 대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박근혜패당을 규탄하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에서 철야투쟁을 전개하였다. 1일 서울광장에서 5.1절을 맞으며 대규모적인 반《정부》집회를 가진 민주로총소속 로동자들과 유가족들은 《〈세월〉호특별법시행령안 페기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에 나섰다. 시위참가자들이 청와대로 가려 하자 경찰들이 차벽을 설치하고 최루액을 뿌려대며 앞을 가로막았다. 시위참가자들은 《시행령을 페기하라!》,《불법차벽 제거하라!》,《폭력경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완강히 맞서 싸웠다. 그들은 《정부》가 유가족들의 요구에 귀를 닫은것도 모자라 《시행령안》을 통해 진상규명을 방해하고있다고 하면서 철야행동을 통해 국민의 의지를 밝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이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하자고 하는데 《정부》가 유가족들에게 고통을 주고있다,기어이 청와대로 가서 박근혜에게 《시행령안》페기에 대한 대답을 듣고야말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들은 경찰이 아무리 차벽으로 앞을 막아도 물리칠수 있다고 하면서 모두가 청와대로 가자고 호소하였다. 경찰의 폭압이 더욱 악랄해지자 유가족들은 시민들에게 최루액이 뿌려지는것을 지켜볼수만 없다고 하면서 시위대오의 앞장에 섰다. 수십명의 련행자와 부상자들이 발생하고 심한 육체적고통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우리는 물러서지 않겠다.》고 웨치며 투쟁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련행자석방과 평화행진보장을 위한 투쟁이 2일 새벽에도 계속되였다.투쟁참가자들이 청와대와 광화문롱성장을 향해 행진하려 하자 경찰들은 또다시 앞을 가로막으며 탄압에 광분하였다. 분노한 유가족들은 서로의 목을 끈으로 매고 경찰에 항거해나섰다. 한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월 16일의 약속 국민련대》가 경찰폭력,탄압규탄,유가족행진보장,《시행령안》페기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는 경찰이 《세월》호유가족들의 광화문광장진입을 가로막아 그들이 기자회견에 참가하지 못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유가족들과 국민들이 《대통령》으로부터 쓰레기《시행령안》페기에 대한 대답을 듣기 위해 청와대로 가려 하였지만 현 《정권》은 차벽으로 가로막고 최루액과 물대포를 란사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자식들을 잃고 1년 넘게 눈물을 흘려온 유가족들에게 최루액을 들씌운 현 《정권》은 잔인하기 그지없다고 단죄하였다. 《정부》는 그 어떤 탄압도 진실을 바라는 《세월》호유가족들과 국민들의 발걸음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쓰레기《시행령안》이 강행처리된다면 유가족들을 비롯한 국민들은 중대결단을 내릴수밖에 없다는것을 명백히 밝힌다고 경고하였다. 격렬한 투쟁으로 경찰의 폭압을 물리치고 유가족들이 광화문광장에 들어오자 《〈세월〉호는 학살이다.시행령을 페기하라!》고 웨치며 각계층 군중이 그들을 적극 지지하였다. 이어 기자회견을 가진 유가족들은 부모들의 마음은 지금 찢어지고있다,언제든지 찾아오라던 《대통령》의 약속은 무엇이냐고 묻고싶다고 절규하였다. 유가족들을 향해 경찰은 물대포를 쏘아대고 최루액을 란사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우리를 두번 죽이는짓》이라고 울분을 토로하였다.현 《정권》이 진실을 막으려 하는것은 날로 확대되는 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투쟁이 두렵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