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유신》독재를 되살리는 야만적인 파쑈통치
불순하기 그지없는 《인권》모략으로 우리를 해치려는 괴뢰집권자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북핵위협》이니,《도발》이니 하고 떠드는 한편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터무니없이 헐뜯는 《인권》모략설을 내돌리며 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다.하지만 박근혜가 제아무리 《북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악담질하여도 그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 인민대중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간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이 가장 높은 경지에서 보장되고있다.우리 공화국에는 애초에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할수 없다.하기에 세상사람들은 괴뢰들의 주제넘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대해 제 바지가 줄줄 내려오는것도 모르고 남을 시비질하는 분수없는 망동으로 조소하고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이 가장 처참하게 유린되고있는 세계최악의 인권말살지대는 다름아닌 남조선이다.국제인권단체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남조선은 인권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고있다.괴뢰집권자가 제 처지도 모르고 《북인권》이니 뭐니 하며 피대를 돋굴수록 그것은 남조선을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시킨 특등인권범죄자,파쑈폭군으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여주고있다. 괴뢰집권자는 악명높은 《유신》독재통치를 되살리며 남조선을 민주와 정의가 깡그리 말살되고 파쑈와 폭압이 란무하는 암흑사회로 전락시킨 희세의 깡패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지금도 정보통치,공포통치로 악명높았던 《유신》독재시대에 대해 생각하면 소스라쳐 놀라군 한다.통일혁명당재건사건,민청학련사건,울릉도간첩단사건,남민전사건 등 각종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속에 합법적인 정당,단체들이 강제해산당하고 무고한 사람들이 백주에 《간첩》으로,《죄인》으로 몰려 감옥귀신이 되고 변사체로 되여 피에 주린 야수들을 말없이 절규하던 불법,무법천지가 바로 《유신》독재하의 남조선현실이였다.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러왔건만 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유신》통치가 남긴 피멍은 아직도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에 응어리져있다. 그런데 그 몸서리치는 과거의 《유신》독재통치가 오늘 남조선에서 고스란히 되살아나고있다. 《유신》의 바통을 넘겨받은 박근혜는 《유신》독재시기와 다를바 없는 강권통치,폭압통치를 일삼으면서 저들의 정책에 조금이라도 항거하는 단체,인사들을 가림없이 닥치는대로 탄압말살하고있다.아무리 합법적인 정당이나 단체,언론기관이라고 해도 반역정책실현에 장애로 된다면 파쑈악법을 휘두르며 무차별적으로 해체해버리는것이 바로 괴뢰패당이다.남조선의 통합진보당이 민주주의와 정의를 주장하고 보수《정권》의 파쑈폭압에 반기를 들었다는 리유로 강제해산되고 이 당소속 《국회》의원이 터무니없는 죄명을 쓰고 철창속에 갇힌것은 그 하나의 실례에 불과할뿐이다.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당국자를 비난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하여 감옥에 끌려가야 하고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해도 《보안법》위반으로 형벌을 받아야 하는것이 남조선의 험악한 현실이다.현 괴뢰통치배들은 집권후 불과 1년도 못되는 사이에 《친북성향》이니 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며 수백개의 인터네트싸이트들을 강제페쇄하였다.그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정치활동의 자유,언론의 자유 등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가 완전히 말살되였으며 괴뢰정보원과 경찰의 삼엄한 눈초리속에서 사람들은 숨조차 제대로 쉴수 없는 형편이다.이것이 통일이라는 말만 하여도 감옥에 끌려가야 했던 과거《유신》독재시기와 무엇이 다른가.괴뢰보수패당의 파쑈통치야말로 21세기 세계정치무대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깡패정치,독단과 전횡의 극치이다. 괴뢰집권자는 반인민적악정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과 존엄을 무참히 유린하고 온 남조선사회를 인권의 무덤으로 만든 범죄자이다. 현 괴뢰집권자는 그 무슨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기만적인 나발을 요란하게 불어댔다.하지만 오늘 남조선의 인권실태는 매우 험악하다. 실업사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는 속에 수백만세대가 집이 없어 뜨내기생활을 하고있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청년들은 삶을 포기한 《삶포세대》로 전락되고있다.수많은 사람들이 생존권을 빼앗기고 삶의 막바지에서 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끝에 눈물겨운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일자리를 잃고 절망에 빠진 로동자가 죄많은 아버지를 용서해달라며 탄불을 피워놓고 목숨을 끊을 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었던 한 가정주부는 15층아빠트에서 4살짜리 자식을 품에 안고 뛰여내려 자살하였다.오늘 남조선에서 자살자수는 하루평균 40여명에 이른다.이 얼마나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인가. 가장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암흑의 세상에서 더는 그대로 살수 없기에 남조선인민들은 결연히 투쟁의 마당에 떨쳐나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있은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비롯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의 항의시위투쟁은 반역패당의 악정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와 증오의 폭발이였다. 《세월》호참사의 주범인 괴뢰당국으로서는 마땅히 유가족들에게 무릎꿇고 사죄하며 그들의 요구대로 대참사의 진상규명에 발벗고나서야 할것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집권자는 돌아오지 못한 자식들을 애타게 부르며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에게 무차별적인 탄압으로 대답해나섰다.경찰깡패들을 내몰아 시위자들에게 물대포와 최루액을 마구 들씌우는것으로도 부족하여 그들을 방패로 내리찍고 머리를 짓쪼아 수십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지어 《세월》호유가족들과 각계층 시민들의 투쟁을 《불법》으로 매도하면서 오히려 집회를 조직한 단체에 책임을 묻겠다고 제편에서 날뛰고있다.이런 파쑈의 란무장에서 어떻게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할수 있겠는가.오죽했으면 유엔인권단체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괴뢰패당의 야만적인 파쑈폭거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겠는가. 남조선이야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포악한 독재통치가 살판치는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파쑈암흑사회이다. 극악한 인간백정의 무리,인권교살자들이 감히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시비질하는것이야말로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 아닐수 없다.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폭압을 일삼으며 남조선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시킨 박근혜와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남녘민심의 분노는 지금 분화구를 찾는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그 어떤 횡포한 독재통치도 인민을 이길수 없다.남조선인민들은 동족대결의 무리,파쑈독재집단,인권범죄자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안기고 자주,민주,통일의 꿈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이다.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