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3일 로동신문
온 겨레를 자주통일에로 부르는 불멸의 기치
위대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고수와 철저한 리행에 민족의 화합과 단결이 있고 자주통일이 있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확고한 신념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어느 한 통일단체의 주최로 진행된 모임에서 채택된 호소문에는 이렇게 지적되여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리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민족의 운명,조국통일위업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이다.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리행해나가야 한다.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며 10.4선언은 그 실천강령이다.자주통일운동의 전진과 승리를 추동하는 위력한 보검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이룩해야 한다.》 남조선의 한 재야인사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남북의 화해와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6.15공동선언은 광주의 통일운동단체성원은 어느 한 모임에서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큰걸음을 내디딜수 있은것은 서울에 사는 한 주민은 동료들에게《6.15공동선언이야말로 우리 남북의 전체 인민들에게 충분히 공감되고있는것으로서 반드시 따라야 할 조국통일의 라침판이다.6.15공동선언에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외세에 의거하지 않고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한것은 우리 겨레에게 큰 신심을 안겨주었다.6.15공동선언에서 제시된 우리민족끼리리념이야말로 민족통일위업의 승리를 확고히 기약해주고있다.6.15공동선언대로만 하면 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라고 힘있게 말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저마다 환희로 들끓던 6.15통일시대를 그려보며《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이남의 모든 민중은 자신들이 력사의 주체임을 자각하게 되였다.》,《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그것은 겨레의 가슴에 비쳐든 통일의 서광이였고 갈라터진 강토에 흘러든 통일의 생명수였다.》,《 가슴속진정을 주저없이 터놓은 그들의 이야기들마다에 위대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지지하며 받드는 민족공동의 자주통일대강이 있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시는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본사기자 라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