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무진막강한 위력으로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것이다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

지난 5월 9일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행성을 뒤흔드는 기적같은 소식이 전파를 타고 우주공간에 울려퍼졌다.

온 세계가 조선의 전략잠수함탄도탄충격에 빠졌다.

《기술적으로 상당히 고난도인 잠수함탄도탄 성공!》,《괌도와 하와이앞바다에서 불의에 미본토타격 가능!》,《군사력범위를 훨씬 뛰여넘는 전략적인 사변!》,《조미,북남관계의 판을 강하게 흔드는 모습》,《북잠수함탄도탄에 무방비인 남조선》,《남조선군부에 떨어진 청천벽력》…

영국의 로이터통신,BBC방송,프랑스의 AFP통신,도이췰란드의 데페아통신,일본의 지지통신,《도꾜신붕》,NHK방송,미국의 CNN방송,AP통신,《뉴욕 타임스》,《워싱톤 포스트》를 비롯한 전세계언론들이 조선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성공소식으로 죽가마처럼 끓고있다.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성공소식은 우리 겨레는 물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었으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는 공포를 주고있다.

우리 식의 공격형전략잠수함에서 탄도탄을 발사할수 있게 된것은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것에 못지 않은 경이적인 성과이며 기적이다.

최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인공지구위성발사가 나라의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라면 전략잠수함탄도탄발사는 군사력의 질적수준에서 전략적우세를 보여주는 기준이다.

우리가 전략잠수함탄도탄을 발사할수 있게 된것이 왜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것에 못지 않은 경이적인 성과로 되는가에 대하여 내외여론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하여 보자.

《물음:북의 잠수함탄도탄수중발사시험성공의 의미가 무엇인가.

대답:사실 기술적으로 말한다면 그동안 북이 괌도나 하와이를 타격할수 있는 수단이 지상탄도미싸일이였다면 이제는 잠수함탄도미싸일이 괌도나 하와이앞바다에서 직방 발사될수 있다는 소리이다.지금 미국립장에서는 상당히 불안할수밖에 없다.특히 핵탄두가 탑재된 잠수함탄도탄이 배비된다면 미국에는 엄청난 악몽이다.》(남조선《MBC》방송대담)

《전세계에서 불과 몇개의 군사강국만이 독점하고있던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을 북이 개발했다.대륙간탄도미싸일이나 전략폭격기에 비해 잠수함으로 은밀하게 적진으로 침투해 타격할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치명적이지 않을수 없다.》(남조선《국민일보》)

《북의 핵탄두탑재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보유는 확실한 핵보복력을 확보해 강력한 핵억제력을 발휘할수 있게 한다.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의 발사로 미싸일방위체계를 무용지물로 만들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북핵전략의 도약과 더불어 남조선미국동맹의 대북억제력약화를 피할길 없다.》(남조선인터네트신문 《뉴시스》에 실린 괴뢰통일연구원 두뇌진들의 평)

《북조선의 전략잠수함탄도탄은 앞으로 남조선과 일본,동아시아에 있는 미군기지들에 대한 위협을 더욱 크게 할것이며 미국미싸일방위계획과 전개,운영을 더욱더 힘들게 만들것이다.공격미싸일을 탑재한 잠수함들은 탐색,추적하기가 힘들고 그 어떤 방향에서도 공격할수 있는 기동타격수단으로서 조선반도와 상당히 먼 지역에서도 작전을 진행할수 있을것이다.》(미국의 한 북조선군사문제전문가의 평)

《잠수함탄도탄이 미국과 남조선에 대한 실제적인 핵타격수단으로 될것이다.조선의 잠수함은 미국수역으로 은밀하게 수중항행하여 수중탄도미싸일로 미국의 주요군사시설들과 본토를 타격할것이다.결과 조선의 장거리미싸일들이 미국본토를 타격할수 있게 되였다는 견해가 더욱 확고한것으로 자리잡게 되였다.잠수함탄도미싸일의 선제타격은 정찰위성이나 조기경보기로 포착하기가 매우 어렵다.…미싸일방위체계에 대한 전면검토가 불가피하다.》(한 외국통신)

내외가 인정하는바와 같이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발사기술의 완성은 선군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는 적대세력들을 임의의 수역에서 타격소멸할수 있는 세계적인 전략무기를 가지고 마음먹은대로 수중작전을 진행할수 있게 하였다는데 인공지구위성발사에 못지 않은 전략적의의가 있다.

또한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짓밟혀온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이 영원한 과거사로 되였다고 천명한 우리 당의 자주적립장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세계앞에 다시한번 립증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깊은바다는 잠수함의 활무대,고속도로나 같다.》는 군사전문가들의 평을 념두에 둘 때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개발이 가지는 군사전략적의미는 심원하다.

우리 로동계급은 우리 식의 전략잠수함탄도탄에 《북극성》이라는 이름으로 선군조선의 의지를 새기였다.

여론들은 오늘날 지구상에서 미제국주의를 정의의 핵보복으로 파멸시키겠다고 당당히 경고하는 나라는 그 어떤 대국들도 아닌 바로 조선이라고 평하고있다.

전략잠수함탄도탄은 도발자,침략자들의 뒤잔등에 매달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탄이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성공에 당황망조하여 발편잠을 못 자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의 그 무슨 《동맹》타령은 세상의 조소를 자아내는 맥빠진 푸념질로 되고있다.반세기이상 구축해온 남조선미국《련합방위체계》가 완전한 《무용지물의 골동품》이 되였고 모든 북침전쟁전략과 작전계획들이 뒤죽박죽되였다는것이 근본리유이다.완전히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였다.

청와대와 괴뢰정부,국회가 발칵 뒤집히고 집권자의 주재하에 외교안보장관회의니,긴급안보대책당정협의니 하고 복새통을 피우지만 깨진 쪽박을 쓰고 날벼락막기라는것이 항간의 주장이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북에 뒤통수를 맞은 청와대와 미국》이라는 내용의 글에서 《미국과 청와대가 이번에 뒤통수를 한대 세게 맞았다.사실 서울에 미싸일 1~2발만 떨어지면 아마 극도의 혼란상황이 일어날것이다.〈킬 체인〉이나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싸드〉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패트리오트〉미싸일도입에 그동안 쓴 1조원은 하늘로 날아간 헛돈이 되여버린셈이다.〈북핵미싸일대응〉을 제창하며 일본이 자랑하던 이지스함과 첨단레이다도 눈뜬 소경이 되였다.》라고 조소하였다.

오늘의 쾌승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밑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고결한 애국충정으로 마련된 선군조선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는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치이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횡포한 도전으로 조국앞에 만난시련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당이 사생결단의 의지로 펼친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무진막강한 선군조선의 오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은 우리의 경제강국건설과 군력강화에서 새로운 질적비약을 이룩하게 한 승리의 도약대였다.

오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백두산대국,무진막강한 핵억제력을 갖춘 군사강국으로 승승장구하고있다.

우리는 접촉전이든 비접촉전이든 미제가 원하고 택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작전,전투에도 대응해줄수 있으며 상용무력에 의한 전쟁,핵전쟁을 포함한 그 어떤 현대전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적들을 완전히 제압할수 있는 전략전술유도무기들과 핵억제력을 보유하고있다.

우리 식의 초정밀타격수단들은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대상물들을 점타격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으며 발사명령을 기다리고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고 움쩍하기만 하면 첫 타격으로 침략의 본거지들을 재가루만 날리는 황량한 페허로 초토화시킨다는것이 백두산혁명강군의 불변의 립장이다.

미국이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망각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계속 도전해나선다면 세계가 알지 못하는 비참한 최후종말을 저들의 땅덩어리에서 맞게 될것이다.

그것은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사에 종지부를 찍고 통일강국의 새로운 력사의 페지를 펼치는 조선민족의 최후승리의 통장훈으로 될것이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