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

국제사회계에서 울려나오는 련대성의 목소리

 

자주,민주를 지향하고 통일을 갈망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정의와 진리를 바라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동정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1980년 5월 남조선의 광주에서 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이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식민지파쑈통치를 반대하는 무장봉기를 일으킨데 대해 스위스조선위원회,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공동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광주인민봉기는 미국의 신식민주의지배를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화와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일떠선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무장봉기였다.

피어린 광주인민봉기는 비록 실패하였지만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의 한 발단으로 영원히 기억될것이다.

광주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다.

스위스단체들뿐아니라 광범한 국제사회계가 광주인민봉기를 남조선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의 상징으로,부패하고 파쑈적인 《정권》과 미제에 대한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로 평가하였다.그러면서 반인민적악정으로 치욕에 치욕을 덧쌓는 현 《정권》을 규탄하며 외세를 몰아내고 민족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남조선인민들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광주인민봉기는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 자랑찬 한페지를 기록하였다.광주의 항쟁투사들은 미국의 살인지령을 받은 남조선괴뢰군의 야수적탄압에 맞서 굴함없이 싸웠다.그들의 영웅적희생은 항쟁자들과 인민들의 추억속에 영생의 넋으로 고이 간직되여있으며 인민의 원쑤들에게는 준엄한 철추로 되고있다.

박근혜파쑈괴뢰패당을 쓸어버리고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양키 미제를 몰아내며 자주,민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뷸레찐은 남조선의 한 주민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에게 정의의 칼세례를 안긴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김기종의 행동이 범죄가 아니라는것은 명백하다.

그는 조선을 둘로 갈라놓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조선민족은 통일된 조국에서 하나의 민족으로 살기 위해 투쟁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남조선당국자들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김기종의 행동과 같은 의로운 항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리승만을 몰아낸 4.19봉기,광주인민봉기 등 남조선에서 벌어진 수많은 정의의 투쟁들에 대하여 우리는 잊지 않고있다.때문에 이번 사실을 미국대사에 대한 범죄로 볼것이 아니라 조선통일을 가로막는 미국과 미군의 남조선강점에 대한 항거로 보아야 할것이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인터네트홈페지는 미군이 강점한 남조선에서는 괴뢰정부의 반인민적정책으로 하여 광주인민봉기와 같이 반미자주화,반파쑈민주화를 실현하고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고 지적하였으며 브라질신문 《오라 도 뽀보》는 《세월》호대참사는 그 어떤 우발적인 사고나 뜻밖의 재난이 아니라 박근혜《정권》에 의한 특대형학살만행이다,《세월》호대참사로 박근혜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와 울분,저주가 하늘에 닿고있다,남조선 각계에서는 반《정부》투쟁이 계속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인터네트신문 《1코리안뉴스》는 남조선사람들 누구나가 악몽속에 살고있으며 그 악몽은 《세월》호참사로 하여 더욱 끔찍한 현실로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세월》호참사로 온 남조선땅이 분노로 끓고있는 때에 《종북》소동이 일어나고있는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사대망국시대가 도대체 어느 정도로까지 부패하고 무능하며 썩어빠졌는가를 깨닫고있다.또한 외세의 지배로 인한 분렬시대가 도대체 어느 정도로 비극적이며 불행한것인지를 깊이 깨닫고있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력사에 류례없는 인민대학살참극인 광주학살만행의 진상은 세월이 흘러도 결코 묻힐수 없고 남조선인민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항쟁용사들의 념원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항쟁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남조선인민들은 불의와 독재에 굴하지 않고 죽음도 두려움없이 영웅적으로 싸운 광주렬사들의 넋을 이어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함으로써 극악한 민족반역의 무리에게 파멸을 안길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