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2일 로동신문

 

론평

민족의 재앙거리,북남관계개선의 암덩어리

 

요즘 하루가 멀다하게 동족을 걸고들며 악청을 돋구고있는 남조선집권자의 행실이 온 민족과 내외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박근혜는 지난 19일 《북이 핵위협과 도발,고립으로 안정과 발전》을 가로막고있다느니,잠수함탄도탄수중발사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며 《단호한 대처》따위를 운운하였는가 하면 《북의 핵과 인권문제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나서달라고 구걸질하였다.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을 만나서는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면서 《련합방위능력향상》과 《빈틈없는 대북공조》 등을 애걸하였다.이보다 앞서서는 《이북도민대표》들이라는 어중이떠중이들을 청와대에 불러들여 《병진로선의 실현불가능》이니,《렬악한 인권상황》이니 하며 우리를 헐뜯다 못해 나중에는 《경악》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악의에 차서 걸고들었다.그야말로 입에서 구렝이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 모를 정도이다.

그래도 명색이 《대통령》인데 앉을 자리,설자리는 알아야 하며 할 말,못할 말도 가려야 하지 않겠는가.확실히 박근혜는 집권자로서의 체모와 자질도 갖추지 못한 푼수없는 촌아낙네가 분명하다.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동족을 헐뜯지 못해 그렇듯 입에 피거품을 물고 정신착란증환자처럼 고아댈수 있는가.

남조선의 력대 집권자들치고 동족대결에 악명을 떨친자들이 한둘이 아니였지만 현 집권자와 같은 대결광신자는 처음이다.동족에 대한 선의의 감정이란 꼬물만큼도 없는것은 물론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시야에 있어서나 대세에 대한 판별력에 있어서 극히 협애하고 편견적인 박근혜는 애당초 청와대에 들어앉을 재목이 못된다.

괴뢰집권자는 외세에게 《북핵위협》과 《도발》에 대하여 떠들며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위력과 병진로선을 헐뜯기 전에 우리가 왜 선군의 길을 가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똑똑히 알 필요가 있다.

우리 공화국이 세계의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오랜 기간 미국의 핵위협을 항시적으로 받아오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만약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하지 못했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핵전쟁의 불구름이 치솟은지도 오랬을것이며 우리 민족은 침략자들에 의해 핵참화를 면치 못했을것이다.자주와 존엄에 살기를 바라는것이 인간일진대 누군들 침략과 핵공갈을 무시로 당하는것을 좋아하겠는가.그렇다고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덤벼드는 침략자들에게 말이나 호소가 통할리 만무한것이다.우리는 바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며 핵억제력을 마련하였다.

얼마전 우리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은 자위적억제력강화조치의 정당성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었다.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어디에 있건 마음먹은대로 타격소멸할수 있는 전략무기를 가지게 되였다.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는것도 미국이나 그 어떤 국제기구의 역할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자위력강화노력에 의해서 힘의 균형이 이루어졌기때문이다.힘의 균형이 파괴되면 어차피 침략과 지배,재난과 굴종이 있기마련이다.

병진로선을 관철하는 여기에 자위력강화의 길이 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와 존엄,통일과 번영이 있다.이것을 모른다는데 바로 박근혜의 비극이 있다.

외세의 식민지노복으로 사는자들에게 무슨 자주가 있고 존엄이 있단 말인가.괴뢰집권자가 우리의 핵억제력과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대해 한사코 《위협》이니,《도발》이니,《긴장고조》니 하며 아부재기를 친것은 불안과 공포감의 집중적발로로서 외세를 더 바싹 끌어당겨 반공화국공조를 강화하여 저들의 대결야망을 실현해보겠다는것이다.이번에 그가 아시아나라들과 미국상전에게 《아시아의 안정과 발전》이니,《빈틈없는 대북공조》니 뭐니 하며 추파를 던진것도 바로 그때문이다.역시 외세의존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미국의 식민지괴뢰의 본색은 어디 갈데 없다.

괴뢰집권자가 독재의 피묻은 입으로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운운하며 《공포정치》니 뭐니 하고 악담을 늘어놓은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오늘 세계를 둘러보아도 인간은 있어도 인권이 없는 생지옥이 바로 남조선이다.묻건대 합법적정당이 하루아침에 강제해산당하고 당국에 바른소리를 하였다고 하여 감옥에 끌려가야 하며 생존의 권리를 요구하여 평화적인 집회와 시위를 한것이 죄로 되여 탄압당하는 곳이 남조선이 아니란 말인가.

현 《정권》의 출현으로 남조선은 《유신》독재가 부활된 인권페허지대로,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부익부,빈익빈의 사회로 더욱 전락되였다.권력의 자리에 오르면서 인민들을 기만하였던 집권자의 《복지공약》은 하늘로 날아난지 오래고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악법의 칼날은 더욱 시퍼렇게 벼려졌다.괴뢰집권자의 독선과 전횡,독재통치로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사회악은 날로 늘어나고있으며 《세월》호침몰사건과 같은 특대형참사가 어느 하루도 그칠새 없다.정보원선거개입사건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의 성완종사건에 이르기까지 현 《정권》의 불법비법성을 폭로하는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있는 현실은 괴뢰집권세력의 반인권적,반인민적정체를 만천하에 폭로해주고있다.

괴뢰집권자야말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박근혜가 그 주제에 감히 누구의 《인권》문제를 입에 올리였으니 세상을 웃기는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괴뢰집권자가 세치 혀바닥으로 여론을 오도한다고 하여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이 흐려지고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에 금이 가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박근혜가 제아무리 비단보자기로 저들의 험악한 인권실태를 가리워보려고 해도 시궁창의 구정물에서 풍기는 악취야 어디 가겠는가.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는 등을 돌려대고 어떻게 하나 동족을 해치겠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박근혜야말로 민족의 수치이며 재앙거리,북남관계개선의 암덩어리이다.악성종양은 지체없이 제거해버려야 화를 면할수 있다.

바로 이것이 오늘의 엄혹한 현실을 지켜보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온 겨레가 뼈저리게 찾게 되는 결론이다.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할 엄숙한 이 시각에 박근혜와 같은 암덩어리는 백해무익한 존재가 아닐수 없다.

괴뢰집권자는 자기의 추한 행실에 대하여 심각히 돌이켜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최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