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태양의 빛발따라 주체의 길,애국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총련
경애하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원한 축복속에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주체의 길,애국애족의 길,강성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총련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총련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비범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의 손길아래 결성되고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해외교포조직이다. 뜨거운 감회안고 총련결성 예순돐을 맞이하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자기 수령,자기 조국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투철한 믿음,뜨거운 의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우리의 귀중한 한식솔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애국충정으로 순결하고 일심단결로 강위력한 조직
세계에는 1억명이상의 해외교포들이 있으며 나름대로의 해외교포조직들도 수없이 많다.하지만 그 어디에도 우리의 총련과 같이 애국충정으로 순결하며 일심단결로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은 없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이 고귀한 전통은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의 돛을 올리던 그때부터 뿌리내렸으며 애국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나날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되였다. 총련은 결성된 첫날부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각급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조직건설의 기본로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위대성선전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던 나날에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대오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으며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으로부터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애국투쟁의 고귀한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조직을 자기 수령의 사상과 로선,령도에 충실하며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는 공화국의 참다운 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킨것,바로 이것이 총련이 지난 60년간 이룩한 수많은 성과들가운데서 가장 크고 중요한 성과이다. 지금도 각급 총련조직들은 모든 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흠모심과 절대적인 신념을 굳게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위대성선전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조선신보》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을 힘있는 선전수단으로 보급활용하는것과 함께 중앙과 각급 기관의 인터네트홈페지를 비롯한 정보통신수단들을 더욱 활성화하여 새로운 종합적인 선전망을 형성하였다. 새 세대 동포들이 진정한 어머니품인 공화국을 열렬히 옹호하고 조국의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며 총련조직을 고수발전시키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도 짜고들어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또한 동포되찾기운동을 재일동포민족권을 굳건히 지키고 새 세기 애국운동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항구적인 운동으로 틀어쥐고 강력히 벌려나가고있다. 일본우익반동들이 총련에 대한 정치적탄압기도를 로골화하면서 동포사회자체를 없애려고 악착스럽게 날뛰고있는 현실은 동포들모두를 동포민족권에 굳게 결속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총련은 정세의 요구에 맞게 사업방법을 철저히 동포중심,생활밀착으로 전환하여 사업내용을 보다 풍부히 하고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다 동포민족권에 망라하여 화목하고 단합된 동포사회를 꾸리며 애국애족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동포되찾기운동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체계가 이미 중앙으로부터 본부,지부에 이르기까지 정연하게 세워졌다.전체 총련일군들은 《동포들속에 들어가자!》는 구호를 들고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락을 같이해나가면서 동포들의 참다운 삶과 미래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사업해나가고있다.그 결과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이 강화되고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되여 총련은 전통이 굳건하고 군중적지반이 강하며 전도가 양양한 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선군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존엄을 깊이 간직하고 공화국의 기치따라 끝까지 애국의 한길을 걸어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지금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전과 축하문들을 새로운 주체100년대 재일조선인운동의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새 전성기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주체의 길,애국애족의 한길에서만 총련의 전통과 영예가 빛날수 있다. 충실성의 전통,일심단결의 전통,애국애족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백두산위인들의 손길아래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재일조선인운동을 세세년년 더욱 빛내여나가는 총련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