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받들어 재일조선인
운동의 새 전성기를 펼쳐가리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받아안은
총련일군들의 반향

 

필승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전총련조직,온 동포사회가 말그대로 감격의 도가니로 끓어번지고있다.어디서나 충정의 파도가 세차게 물결치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천세만세 빛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필승의 보검을 받아안았으니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내외호전광들이 숨돌릴새없이 드센 타격을 가하시며 조국땅우에 인민의 락원을 펼쳐주시는 그토록 바쁘신 가운데서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한집안식솔로 품어주시는 우리 총련에 력사에 길이 남을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다.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던 감격의 그날이 눈앞에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다.변화된 정세와 세대가 교체되는 환경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라고 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교시,조국인민들이 강성국가의 대문을 열 때 총련도 기어이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야 한다고 하시던 그 간곡한 유훈을 아직 관철하지 못한 불민한 전사들을 탓하실 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얼마나 자애롭고 위대한분이신가.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태양복을 누리는 해외일군된 긍지로 가슴벅차오른다.위대한 장군님의 제자,경애하는 원수님의 해외혁명전우,해외혁명동지답게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해 한몸 다 바칠 충정의 맹세 불타오른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을 굳게 믿고 맡겨주신 총련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감,무거운 책임감을 심장속에 깊이 새기고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필승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들고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총련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강위력한 해외전투부대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겠다.

모든 사업을 동포제일주의로 철저히 전환하여 약동하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새 모습을 창조하겠다.내외원쑤들의 악랄한 탄압말살책동으로부터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조직을 목숨걸고 사수보존하며 어머니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 동포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해나가겠다.

그리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총련조직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가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결의한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남승우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을 집대성하고 새로운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발전풍부화시킨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총서이며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원수님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뜨거운 동지애,동포애의 최고정화이다.

절세위인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가는 끝없는 영예감,사상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 불같은 맹세로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선전교양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총련의 60년력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로 정식화해주시고 그 손길아래 이룩된 총련의 성과와 참모습,불패의 힘의 원동력을 밝혀주시였다.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위력,바로 이것이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총련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서한을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고 그 숭고한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총련의 선전문화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겠다.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에 힘을 집중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과 총련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교양,신념교양을 심화시키고 새 세대들을 비롯한 모든 동포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과 총련애국위업의 정당성을 가슴깊이 간직하도록 하겠다.또한 현실적요구와 조건에 맞게 선전교양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실효성있는 새로운 교양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창조하여 동포들의 가슴마다에서 애국애족의 정신력이 높이 치솟도록 하겠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국장 한동성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일대 전환을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우리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한집안식솔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받아안고 이 말의 의미를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게 된다.지금 우리 총련 도꾜도본부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불타는 애국충정으로 세차게 맥박치고있다.절세위인의 령도밑에 애국위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영예와 긍지로 가슴부풀어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가 못 나가는가 하는것은 총련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명철하게 지적하신것처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가 못 나가는가 하는것은 총련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우리는 원수님의 말씀을 언제나 명심하고 혁신적인 안목과 참신한 일본새,로숙하고 능란한 사업방법으로 약동하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새 모습을 창조해나가겠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를 사업과 생활의 지침으로 삼고 늘 동포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조직자,선전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행복한 앞날을 위하여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함으로써 동포들이 총련조직을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믿고 사랑하며 의탁하도록 하겠다.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그 어느곳보다도 우심한 도꾜지역에서 애국의 고귀한 전취물들을 피로써 지켜나가겠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주의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황명

 

애국의 주추돌들을 더 많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의 중심과업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커다란 감격과 충정을 안고 전달받았다.자자구구 새길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사랑속에 흘러온 총련의 60년력사가 한없는 긍지속에 더듬어지고 절세위인들의 간곡한 유훈과 숭고한 의도를 철저히 관철해나갈 충정의 결의로 가슴벅차오른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켜나가는 교육일군의 한 사람으로서 더더욱 어깨가 무거워진다.

민족교육사업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영원한 생명선,뿌리이며 총련의 중심과업이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대로 민족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세워 조국애와 민족성을 심어주는데 큰 힘을 넣으며 지식경제시대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가겠다.

다음해에 우리는 대학창립 60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대학력사의 갈피마다에는 동포대학생들을 애국의 신념과 의지가 투철한 민족간부로,총련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새 세대 역군으로 키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웅심깊은 사랑과 보살피심이 어려있다.그 숭고한 뜻을 한시도 잊지 않고 우리들은 미더운 민족간부,애국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 그들이 애국의 드놀지 않는 기둥이 되고 주추돌이 되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앞장에서 믿음직하게 이끌어가도록 하겠다.

총련 조선대학교 학장 장병태

 

애국운동의 새 기상,새 모습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청년들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심없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교대자들로 키워야 합니다.》

우리 조청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서한을 바로 우리 새 세대들이 애국투쟁의 맨 앞장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새 모습을 창조해나가라는 애국의 호소로 받아안았다.

그렇다.조청조직이 활발히 움직여야 애국운동이 생기에 넘쳐 기세높이 전진할수 있다.

원수님의 서한을 받아안고 우리 조청일군들의 사명감에 대하여 더 깊이 생각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들은 무엇보다도 조청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조청원들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교대자,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지혜와 열정을 바쳐나가겠다.모든 동포청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조선사람으로서의 근본을 잊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사업을 한시도 중단없이 진행해나가겠다.그를 위해 동포청년들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 일하며 그들을 애국운동의 참다운 주인으로 키워나가겠다.청년강국의 위대한 모습을 펼치는 조국청년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겠다.

그리하여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발맞추어 어버이장군님의 유훈대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제낌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하겠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