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6일 로동신문
론평 실천단계에 들어서는 위험한 새 전쟁도발기도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새 전쟁을 도발하자는것이 미국의 흉악한 속심이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미국은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미국남조선련합사단편성을 5월중에 완료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남조선련합사단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에 괴뢰군의 한개 기갑려단을 편입시키는것으로 되여있다. 사단장은 미제침략군 2사단 사단장이,부사단장은 괴뢰군 준장이 각각 맡기로 하였다. 올해초에 30명정도의 남조선괴뢰군 참모장교들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 참모부에 배속되는것으로부터 준비사업이 시작되였다.이로써 미국남조선련합사단참모부가 정식 편성되였고 실지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에 미국은 련합사단조작과 관련하여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 사단장을 교체하였다.이 놀음은 련합사단을 조작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기본적으로 끝났다는것을 보여준다. 련합사단은 평시에는 참모부형태로 운영되면서 합동군사연습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전시에는 하나의 부대로 편성되여 공동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새로 임명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 사단장은 올여름부터 련합사단이 군사활동을 정식 시작한다고 떠벌였다. 남은것은 미국남조선련합사단이 조작되였다는것을 선포하는것뿐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흉계가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다. 우리의 핵과 미싸일에 대한 파괴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사전연막책동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군사적방법으로 제거하기 위해 두 수단을 준비하고있다.하나는 미싸일과 같은 초정밀무기이고 다른 하나는 기동무력이다. 미싸일로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장관이 일본과 남조선을 행각하여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하여 떠들고 돌아간 다음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의 핵과 미싸일에 각각 대응한다는 《맞춤형억제전략》에 따라 내온 《확장억제정책위원회》와 《미싸일대응능력위원회》를 통합하여 미국남조선《억제전략위원회》를 내오기로 합의하였다.이와 함께 이미전에 조선반도에서 전면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파괴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4D작전개념》을 더욱 구체화하여 《작전계획》으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하였다. 《4D작전계획》이 바로 미싸일 등으로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선제타격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보복타격을 막기 위해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싸드》를 남조선에 배비하려고 서두르고있다. 그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는것이 미국남조선련합사단조작이다. 빠른 기동성을 가진 련합사단은 우리의 령토에 불의에 침입해들어와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교란,파괴할 특수임무를 맡고있다. 이것은 련합사단이 핵전쟁도발의 신호총을 제일먼저 쏴올리는 선견대,돌격대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침략자,도발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선제타격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는 조건에서 그 선제타격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백방으로 강화될것이다. 그와 함께 미국이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선제타격이 결코 미국만의 권리가 아니라는것이다. 우리 혁명무력은 미국이 우리의 핵과 미싸일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침략의 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것이다. 리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