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7일 로동신문

 

《자본주의를 반대한다》,《미국에는 정의도 없고 평화도 없다》

미국의 각지에서 항의행동 전개

 

미국의 워싱톤과 뉴욕,시카고를 비롯한 주요도시들에서 1일 생존권보장과 인권존중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의 대중적인 집회와 시위들이 일제히 벌어졌다.5.1절을 맞으며 일어난 집회와 시위들에는 수많은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였다.

시위자들은 당국의 부당한 경제정책으로 근로자들의 생활이 더욱 어렵게 된데 대해 항의하면서 로동조건을 개선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하며 임금을 높여줄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또한 《미국에는 정의도 없고 평화도 없다》,《흑인들의 생명이 문제다》,《살인자들을 처벌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적수공권의 흑인들을 살해한 경찰들의 만행을 신랄히 규탄하였다.

경찰들이 시위진압에 나섰다.

경찰들이 주요도로들과 다리들을 차단하고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검거선풍을 일으켰다.

시위자들은 《이것이 민주주의인가》,《자본주의를 반대한다》라는 구호들을 웨치면서 탄압에 광분하는 경찰들과 맞서싸웠다.

내외여론들은 극악한 인권유린범죄에 항거하여 떨쳐나선 미국인들의 분노가 쉽사리 누그러지지 않을것이라고 평하였다.

또한 미국의 워싱톤시에서 최근 당국의 부당한 무역협정체결시도를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미당국이 일본과 환태평양경제련대협정을 체결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일어난 시위에는 많은 군중이 참가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오바마행정부가 협정체결로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량을 늘이며 일자리를 마련할수 있다고 떠들고있지만 진짜속심은 다국적기업들의 리익을 챙겨주자는데 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