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핵위협장본인들의 흉악한 정체

지금 미국과 괴뢰패당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군사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매일같이 《심각한 위협》이니,《도발행위중단》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고있다.지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그 무슨 《서한》이라는것을 보내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지난 수십년간 우리에게 체계적으로 핵위협을 가해온 장본인들이 강도의 론리로 그 피해자인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조선반도를 핵전쟁터로 만들려고 발광하고있는 조건에서 파렴치한 핵진범인으로서의 미국과 괴뢰패당의 검은 정체를 발가놓지 않을수 없다.

미국은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첫째가는 주범이다.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패권을 장악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야망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생겨나고 핵전쟁위험은 끊임없이 확대되여왔다.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조선전선에서의 원자탄사용에 대해 공언하고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가 조선북부에 １２０년동안 생명체가 소생하지 못하도록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데 대해 뇌까려댈 때부터 시작되였다.그때 벌써 미제는 북침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핵으로 우리 공화국을 세기를 이어 위협공갈해왔다.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 해마다 북침핵선제공격의 실효성검증을 위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감행해온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핵전쟁발원지로 되였다.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나포되였을 때 미행정부가 항공모함까지 투입하여 우리에게 날강도적인 핵공갈을 감행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EC－１２１》대형간첩비행기사건때에도 미국은 《프리덤 드라비》라는 핵무기비상공격계획을 작성하였다.

이 핵공격계획을 보면 ０.２～１０kt의 핵무기로 비행장과 해군기지 등을 포함한 공화국의 전략대상 １２곳을 타격하는 안,７０kt의 핵무기로 １６곳의 비행장을 파괴하는 안,１０～７０kt의 핵무기로 《북의 군사력을 무력화》시킨다는 안 등 여러가지 방안으로 꾸며졌다.

지금도 그 누구의 《핵위협》을 구실로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미국의 모험적책동은 날로 강화되고있다.미국은 이미 남조선에 대한 《핵확장억제력제공》을 명문화하여 북침핵전쟁도발의 법적담보까지 만들어놓았으며 지난 ４월에는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각본인 《맞춤형억제전략》의 실행을 위한 《억제전략위원회》를 내오기로 괴뢰들과 정식 합의하였다.미국의 범죄적인 핵공갈과 그에 적극 추종해온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망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는 핵재난의 검은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그로 하여 우리 민족이 입은 정신적,물질적피해는 실로 막대하다.남조선을 저들의 거대한 핵무기전시장으로 만들고 끊임없는 핵전쟁도발책동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해온 미국과 괴뢰들의 용납 못할 죄악은 사실상 핵전범죄로서 력사에 낱낱이 기록되여있다.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비호밑에 핵무장화를 기도하면서 조선반도핵문제를 더욱 첨예화시킨 범죄자들이다.

남조선의 《유신》독재자는 《방위산업의 국산화》라는 간판밑에 핵무기개발을 극비정책으로 정하고 그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역도는 남조선에 무기급플루토니움을 생산할수 있는 첫 원자로를 끌어들이고 핵비밀기지인 《대덕연구단지》를 구축하는것으로 핵무장화책동의 서막을 열었다.《대덕연구단지》는 플루토니움추출을 위한 재처리기술연구와 우라니움농축기술개발,핵탄두 및 핵무기운반수단연구개발 등을 사명으로 하는 종합적인 핵무기개발기지이다.여기에는 기폭실험을 위한 비밀지하핵기지도 있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는 일찌기 １９８０년에 공개한 보고서 《핵전파와 미국의 외교정책》에서 남조선이 핵무기를 보유할수 있다고 평하였다.《유신》독재자의 집권시기 미국무장관이였던 키신져도 괴뢰들의 핵무장화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이렇게 미국이 《북핵위협》을 고안해낼 생각도 하기 전인 １９８０년대에 벌써 괴뢰들은 핵무장야망에 사로잡혀 그 실현에 음으로양으로 박차를 가함으로써 은밀히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위험한 핵전쟁세력으로 등장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의 핵무장화책동을 공공연히 비호묵인한 전파자이다.

괴뢰들에게 핵개발의 길을 열어주었을뿐아니라 남조선의 비밀핵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압력을 막아준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다.괴뢰들이 １９８２년에 플루토니움추출실험을,２０００년에는 레이자에 의한 우라니움농축실험을 진행한 사실이 폭로되여 국제적으로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을 때에도 미국은 남조선에 《그 어떤 비밀스러운 핵무기개발능력도 없다.》고 비호하였다.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인 남조선에서 괴뢰들이 상전이 모르게 비밀핵활동을 벌린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미국이 고도로 신경을 쓰는 핵전파와 관련한 문제에서는 더욱 그렇다.미국이 남조선의 핵관련 사건들을 어물쩍해 덮어버린것은 괴뢰들의 핵무장화책동에 대한 말없는 승인이였다.미국의 묵인과 비호밑에 괴뢰들은 ２００４년에 벌써 ４１t의 플루토니움을 저축하게 되였다.오늘 남조선은 핵물질과 핵탄설계 및 제조기술,핵무기운반수단에 이르기까지 핵무장화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다 갖추어놓았다.단지 그사이 내외의 규탄여론이 두려워 핵무장화에 공공연히 나서지 못했을뿐이다.

그런데 미국과 괴뢰당국이 얼마전에 벌린 《원자력협정》개정놀음은 핵무기개발에 환장이 된 괴뢰패당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협상의 결과 괴뢰들은 우라니움농축과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를 공개적으로 할수 있게 되였다.이것이야말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군비경쟁을 심화시키고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원자력협정》개정으로 핵야망에 들뜬 괴뢰들은 지금 그 무슨 《핵주권》에 대해 떠들며 핵잠수함건조니 뭐니 하고 설쳐대고있다.

《원자력협정》개정놀음으로 괴뢰들의 핵무기개발에 합법성을 부여해준 미국이야말로 핵전파의 장본인이며 조선반도핵위기의 주범이다.핵위협의 가해자들인 미국과 괴뢰들이 저들의 핵범죄행위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그 피해자인 우리를 걸고 《위협》이니,《도발》이니 하고 고아대며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것은 파렴치성의 극치이다.미국과 괴뢰들은 핵피고석에 앉아 력사와 인류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핵위협을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한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도전을 정의의 핵억제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백배,천배로 굳건해질것이다.우리가 나라의 최고리익을 지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의 힘찬 전진을 담보하기 위해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천백번 당연한 자주적권리행사이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