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일 로동신문

 

자주성실현을 위하여 쌓으신 불멸의 업적

 

우리 근로자들의 행복과 희열에 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우리 근로자들의 웃음소리에는 한점의 구김살도,그 어떤 꾸밈도 없다.복된 삶을 누려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즐거운 모습이 그대로 어려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온 세계가 보란듯이 가슴을 쭉 펴고 자주적인간으로서의 참다운 권리를 마음껏 누려가고있으며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근로하는 인민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한 존재로,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며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시였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사람의 운명문제에 대한 가장 옳바른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광범한 근로자들을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주체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언제나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여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대전의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5.1절을 뜻깊게 기념하도록 하시여 근로하는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한층 고조시키시였으며 해방후 첫 5.1절기념 평양시군중대회에 친히 참석하시여 우리 근로자들을 새 조국건설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해주시였다.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에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천리마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신분도,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치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세계혁명에 관한 가장 과학적인 리론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기 위한 사상리론활동을 끊임없이 벌리시였다.

주체71(1982)년 4월 14일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합동회의가 성대히 진행되였다.회의에는 세계 여러 나라 지도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인민정권의 과업》이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들이 세계의 주인으로 등장하여 력사를 힘있게 떠밀어나가고있으며 자주성의 거세찬 조류가 세계의 모든 대륙을 휩쓸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자주화된 세계는 온갖 지배주의와 식민주의가 완전히 청산된 세계이며 모든 나라,모든 민족의 자주권이 완전히 실현된 세계라고 정식화하시였다.

자주화된 세계에 대한 고전적인 정식화,이것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수 있게 한 위대한 강령이였다.

국제사회가 벅적 끓었다.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투쟁의 새로운 높은 단계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세계자주화위업의 중심은 평양》…

이 심장의 토로들은 세기를 이어 더욱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계승발전시키는것을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로하는 인민의 사회인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적관점에서 5.1절을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로 기념하도록 하시여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광범한 근로자들이 나라의 주인,혁명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하시였을뿐아니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지난 세기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과 기회주의자들의 배신행위로 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을 떠들면서 환성을 올리였으며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신심을 잃고 갈팡질팡하였다.인류가 가야 할 길은 과연 어디인가.자본의 철쇄를 끊어버리고 자주적이며 존엄있는 삶을 누리려는 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은 과연 어찌될것인가.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전세계근로자들에게 투쟁의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사회주의는 과학이다》,《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어버이장군님의 로작들은 시대의 지향과 념원을 정확히 반영한 위대한 사상과 불멸의 진리를 담고있음으로 하여 전세계근로자들에게 필승의 신념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과학성,그 승리의 필연성을 가장 명쾌하고 속이 후련하게 밝혀주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가로막으려고 날뛰던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내리는 철추로 되였다.

사회주의운동을 말살하려던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분쇄파탄되였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자기의 대오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진군의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세계의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가지고 자주화된 세계,사회주의위업이 승리한 세계를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릴수 있게 되였다.

인민대중을 세계의 주인,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근로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단결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박송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