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세상을 거꾸로 보는 정신병자-케리

 

최근 입에 게거품을 물고 우리에 대해 악담을 퍼부어댄 미국무장관 케리놈의 행위는 이 땅의 무심한 흙덩이도 증오와 분노로 달아오르게 하고있다.

지난 16일 이자는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대해 《용납할수 없다.》느니, 《북이 경제적, 외교적고립은 더욱 심화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줴친데 이어 남조선에 날아든 다음날인 18일에는 《북은 가장 존엄성없는 나라》라느니, 《도발을 일삼고 국제기준을 위반한다.》느니,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다못해 내외가 강력히 반대하는 《싸드》의 남조선배치필요성에 대해서까지 지껄여댔다.

실로 초보적인 판별력마저 깡그리 상실한 케리만이 할수 있는 파렴치한 추태라 하겠다.

오늘날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이 누구때문에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가.

아시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재배치하고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미국때문에 조선반도는 더욱더 전쟁접경에로 치닫고 미국의 사촉밑에 일본의 군국주의재부활책동은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으며 지역나라들이 새로운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들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리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그 누구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을 일삼고있으니 그 철면피성에 누구인들 침을 뱉지 않겠는가.

그 무슨 《존엄성》이니, 《표현의 자유》니 뭐니 하는것도 그렇다.

아마 세상사람들에게 미국의 독단과 전횡을 쳐물리치며 자주성과 존엄을 꿋꿋이 지켜가는 나라를 꼽으라면 제일먼저 우리 공화국을 꼽을것이다. 또 지금 진보적인류는 우리 공화국을 가리켜 《어둠이 없는 나라》, 《그 어디를 가보아도 밝은 웃음, 생기와 활력에 넘친 모습뿐》, 《인권이 최대로 존중시되는 나라》라고 하면서 인류가 그려보는 리상사회를 보려거든 조선에 가 보라고 격찬하고있다. 

그런데 정신병자 케리에게는 이 모든것이 거꾸로 보이는 모양이다. 하기는 저희들의 침략적야망실현을 위해서는 검은것도 희다고 우겨대는데 습관된 미국의 체질적본성의 적라라한 표현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하였다.

미국무장관이라면 미국의 정치를 대변하고 외교를 담당하는 지극히 막중한 직책이다. 비유해말한다면 미국이라는 비행기의 조종간을 틀어쥔 대통령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하는 자리이다. 비행기조종사가 감각기관이 마비되여 하늘과 땅을 구분하지 못하면 바다에 처박히든, 땅에 곤두박질하든 대형사고를 일으키기마련이다.

세상을 보는 케리의 정치적감각이 이렇게 암둔하니 미국이라는 《대국》의 운명도 구렁창에 처박힐수밖에 없는것이다.

확실히 미국은 망조가 비낄대로 비꼈다. 달리는 될수 없는 아메리카제국의 비참한 운명이라 하겠다.

장 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