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30일 로동신문
혁명적신념은 선군시대 청년들의 고귀한 생명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이것은 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 오늘 우리 천만군민모두가 심장에 쪼아박은 삶과 투쟁의 신조이다.특히 부강조국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선봉대,돌격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는 선군청년전위들에게 있어서 혁명적신념은 청춘의 슬기와 용맹,담력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습니다.》 신념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혁명투쟁에서 신념이 없으면 혁명가로서의 존엄과 지조도 지켜낼수 없으며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신념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 혁명적신념을 간직하는것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청년들에게 있어서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나라와 민족의 전도는 중요하게 미래의 주인공들인 새 세대들의 사상정신적높이에 의하여 결정된다.청년들이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고 자신들의 운명마저 망쳐먹게 된다.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붕괴된 쓰라린 교훈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고립압살하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공격의 화살은 청년들에게 집중되고있다.청년들속에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끈질기게 들이밀어 혁명의 대를 끊어버리려는것이 적들의 교활한 술책이고 집요한 책동이다.현실은 우리 청년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지닐것을 요구하고있다.혁명적신념이야말로 우리 시대,주체혁명의 새시대 청년전위들의 고귀한 생명이다. 혁명적신념은 우리 청년들이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당은 청년들의 삶을 꽃피워주고 빛내여주며 운명과 미래까지도 다 맡아주는 위대한 어머니품이며 당의 사랑과 믿음은 청년들의 생명선이다.당을 따르는 길에 청춘의 보람과 희망찬 래일이 있다는것은 영광스러운 혁명투쟁의 길에서 우리 청년들이 심장속에 깊이 새긴 철리이다.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자면 혁명적신념이 강해야 한다.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같은 신념을 지녀야 당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로 청춘을 빛내이며 당을 따라 천리라도 만리라도 걸어갈수 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우리의 전세대 청년들이 태양을 옹위하는 별이 되여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드놀지 않는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있었기때문이다.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을 따라 20성상 항일의 피어린 혈전만리를 헤쳐온 혁명의 1세대 청년들,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혁명의 2세대 청년들,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바다로,새로운 개발지로 용약 달려나가 천리마조선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영웅적위훈을 세운 전세대 청년들의 심장마다에는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밖에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이 억척같이 자리잡고있었다.이런것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와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그 품속에서 값높은 정치적생명과 영생하는 삶을 빛내일수 있은것이 아니겠는가.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끝까지 함께 하며 주체의 한길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신념에 넘쳐있다.심심산골,외진 섬에서 홀로 일해도 자나깨나 령도자만을 생각하고 당이 부르는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 서슴없이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자라난 조선청년답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는것이 우리 청년들이다.하기에 오늘 우리 당은 새로운 시대어로 청년들의 존엄과 위훈을 조국청사에 더욱 빛내여주고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온 세상이 다 알도록 청년미풍의 선구자들로 내세워주고있다.이처럼 혁명적신념을 끝까지 지키는 길에 령도자와 뜻도 정도 의리도 함께 하는 가장 영예로운 삶이 있다. 혁명적신념은 청년들이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열정,용감성을 힘있게 떨쳐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청년들은 생기발랄하고 혈기왕성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그것을 위하여서는 두려움과 주저함이 없이 희생적으로 투쟁한다.이런 기질로 하여 청년들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하지만 청춘의 패기와 열정,슬기와 기개도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하지 않고서는 높이 발휘할수 없다. 우리 나라에는 이르는 곳마다에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많다.세계를 놀래우는 최첨단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한 청년들의 공적도 력력히 새겨져있다.우리 청년들이 거둔 자랑찬 성과와 혁혁한 위훈들은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는 불굴의 신념,내 나라,내 조국을 만방에 빛내이려는 철석의 의지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확고한 혁명적신념을 지닐 때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강의한 의지와 대담성도 나오고 모진 고생을 달게 여기며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견결한 투쟁정신도 발휘된다. 오늘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우리 청년들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혁명적신념이 높이 발휘되는 대고조격전장이다.가장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극복해야 하는 투쟁에서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청춘의 더운 피로써 만년언제를 쌓고있다.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불타는 열정으로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옹위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끝까지 실천하려는 혁명적신념으로 심장을 끓이는 수백만 선군청년전위들이 있기에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모든 청년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라는 새로운 시대어로 청년들의 존엄과 위훈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백두의 칼바람으로 혁명적신념을 억세게 벼리며 청춘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윤철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