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사랑속에 나라의 왕으로 부럼없이 자란다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가 수놓아지는 이 땅에 아이들의 명절이 찾아왔다. 65번째로 찾아온 이날에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터져올라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로 흥성인다. 아름다운 색동저고리를 차려입은 우리의 귀여운 아이들이 탁아소와 유치원,공원과 유원지들에서 춤추며 노래하는 행복한 모습들이 펼쳐져 강산은 젊어지고 인민의 마음은 더욱 밝아진다.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명랑하고 구김살없이 활짝 피여나는 행복동이들의 밝은 모습을 대할수록 우리의 가슴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바로 나라의 꽃봉오리들인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높이 발휘되여야 합니다.》 평양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제아동절을 맞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던 한해전 6월 1일이 못 잊을 추억의 파도를 몰아온다. 너무도 뜻밖이고 너무도 꿈만 같아 어쩔줄 몰라하는 일군들과 교양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가 여기 와야지 어디 가겠는가고 이야기하실 때 그들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였던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무척 보고싶으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층에 있는 유희실로 제일먼저 걸음을 옮기시였다.우리 원수님께서 유희실에 들어서시자 원아들이 《아버지!》하고 부르며 달려왔다. 두팔을 벌리고 달음질치는 아이,덤벼치다가 넘어지는 아이… 눈물없이,감동없이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아직은 주위세계에 대한 감정과 의사를 언어에 충분히 담지 못하는 철부지들이지만 자기들을 제일 사랑하시는분이 누구이신지를 너무도 잘 알기에 원아들은 경애하는 넘어지겠다고,덤비지 말라고 잡아주기도 하시고 원아들의 볼을 어루만져주기도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무엇을 하며 놀았느냐,맛있는것을 먹었느냐부터 다정히 물으시였다. 손가락을 꼽으며 자랑하는 원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바라보시며 명절을 잘 쇠고있다니 기쁘다고,하나같이 밝게 웃는것을 보니 마음이 즐겁다고 환하게 웃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아이들을 털끝만 한 부족함도 없이 키우려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무럭무럭 자라게 하자면 친부모의 심정으로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력사의 갈피를 번져보느라면 세계의 많은 명인들이 한 나라,한 민족의 밝고 어두운 면모를 특징짓는 요인에 대하여 제나름으로 분석한 말이 있다. 누구는 경제적부흥을 두고 말하였고 누구는 건축예술에서,또 어떤 사람은 교육과 보건의 발전정도를 놓고 그에 대해 론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 원수님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그토록 소중히 간직하시고 제일로 내세우시는 그런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우리가 혁명을 하는것도 아이들을 위해서이라고,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혁명을 끝까지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선언하신 우리 원수님, 참으로 우리 조국의 새 아침이 어떻게 밝아오고 위대한 창조의 낮과 밤이 누구를 위하여 흐르는지 그이의 말씀속에 얼마나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인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어느 한 육아원,애육원원아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양시킬데 대한 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하여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연습소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던 때 군복입은 의사,간호원들이 철부지아이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리게 되였다. 선군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나날속에서도 매일매일 치료정형을 보고받으시며 필요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시는 그이의 사랑은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에 전재고아들을 데려다키우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그대로였다. 원아들이 건강을 회복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서는 남먼저 병원에 찾아오시여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던 우리 원수님이시다. 아이들에 대한 그처럼 뜨거운 정을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비오는 날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의 진창길도 걸으시였고 등산길에 오른 야영생들을 오랜 시간 기다리시여 뜻깊은 기념사진도 남겨주시였으며 원아들과 한 약속을 지켜 신년사를 마치시는 길로 그들을 찾아가신 후대사랑의 이야기도 이 땅우에 수놓으실수 있었다. 동서고금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 이렇듯 눈물겨운 후대사랑의 화폭이 펼쳐진적 있었던가.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력사를 련면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화폭이였다. 우리 조국의 하루하루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날과 달들로 흐르고있다. 어버이장군님의 서거 3돐을 앞둔 지난해 12월 15일 우리 원수님께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실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수도의 한복판으로 달리는 콩우유차를 볼 때면 콩우유를 먹으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고 쌓였던 피로가 풀린다고,그럴수록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더 잘 받들어가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추억의 세계에 잠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콩우유를 많이 생산하여 정상적으로 공급하면 우리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할것이라고,그들에게 콩우유를 떨구지 않고 정상적으로 먹이는것은 자신의 간절한 소원이라고 하시며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추억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곳곳마다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어린이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것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우리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사회주의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우리는 대원수님들의 후대사랑이 집대성되여있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생산동음으로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 타격을 안겨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사회주의고수,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정깊은것이고 미래에 대한 그이의 신념이 얼마나 굳건한것이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그이의 헌신이 얼마나 뜨거운것인지 이 말속에 다 담겨져있는것이다. 아이들의 웃음만큼 아름답고 순결하며 진실한것은 없다. 그 웃음은 온 나라를 밝아지게 하고 천만군민에게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준다. 바로 그래서 우리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선군길에 계신다. 오직 총대강화의 길만이 아이들의 웃음을 빼앗으려고 달려드는 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지키는 길이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선군의 보검을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다.적들의 총구가 눈앞에 도사리고있는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들도 찾고찾으시였다. 장재도와 무도,판문점과 오성산,까칠봉초소… 천만군민이여,이 땅에 넘쳐나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무심히 대하지 마시라. 진정 경애하는 배움의 창가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해빛밝은 궁전마다에서 부르는 어린이들의 노래소리… 우리 아이들은 위대한 사랑속에 나라의 왕으로 부럼없이 자란다. 이 땅의 복받은 아이들아,더 밝게 웃어라,더 활짝 피여라. 너희들에게 더 좋은 래일,더 아름다운 미래를 펼쳐주시려 낮이나 밤이나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이 내 나라,내 조국강산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