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5일 로동신문

 

온 겨레의 이름으로 박근혜일당의 반공화국
미싸일발사소동에 경종을 울린다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담화

 

우리의 병진로선에 대해 그리도 악의에 차 헐뜯어대고 우리 로케트발사에 대해 《도발》과 《위협》이라고 그처럼 못되게 걸고들며 청을 돋구어 짖어대던 박근혜와 그 일당이다.

이러한 박근혜일당이 6월 3일 충청남도 태안반도의 안흥사격장에서 감히 우리 공화국을 직접 조준한 미싸일발사시험놀음을 벌려놓았다.

겁에 질릴대로 질려 우리의 로케트발사때마다 쉬임없이 비난의 도수를 높여오던 박근혜가 이제는 제년이 직접 사격장에 나타나 미싸일발사시험을 벌리는것으로 우리에게 도전해나선것이다.

사거리를 500㎞로 늘인 미싸일발사시험이 크게 성공한것처럼 요란스럽게 광고해대면서 이제는 공화국북반부의 전 지역을 타격권안에 넣게 되여 《북에 비한 군사적렬세》를 만회할수 있게 되였다고 박근혜가 선창하고 김관진과 한민구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이 뒤따라 합창해대고있다.

지금까지 미국놈들과 한짝이 되여 우리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까지 《도발》과 《위협》이라고 함부로 매도해대던 박근혜와 그 일당은 저들이 이번에 벌린 미싸일발사시험에 대해서 스스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도발로,위협으로 자인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가관은 이번 발사시험이 미국상전의 승인밑에 미국의 미싸일기술로 미군부의 뒤받침을 받으며 벌린 꼭두각시놀음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박근혜가 기고만장하여 민충이처럼 수치도 모르며 놀아대고 괴뢰정계와 군부의 수장들이 망신감각이 없어진 병자들처럼 히히닥대고있는것이다.

외세의존과 사대매국에 체질화되면 백치가 되고 천치가 되여 만사람의 조소거리가 되는법이다.

분명한것은 뒤에서는 상전인 미국이 핵으로,생화학수단으로 우리를 공갈하고 앞에서는 미국의 충견들인 박근혜와 그 일당이 상전이 쥐여준 미싸일로,세균무기로 우리에게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이다.

태안반도의 안흥사격장에서 이번에 벌린 박근혜와 그 일당의 미싸일발사시험소동은 외세가 쥐여준 총칼로 동족을 겨누고 달려드는 매국배족적인 반역행위의 일면이다.

장구한 우리 민족사의 갈피에는 외세의 침노를 막기 위해 남복을 하고 전장을 누비며 용맹을 떨친 의로운 녀걸들은 있었어도 외세를 끌어들이기 위해 치마폭을 걷어올리는 화냥짓을 일삼고 외세가 쥐여준 총칼을 들고 동족을 해치는 길에 뛰여든 박근혜와 같은 악당년은 없었다.

전쟁은커녕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주제에 미국의 큰 개우리로 락인된 청와대를 차지한 그날부터 미국이 하라는대로 짖어대고 미국이 부추기는대로 동족대결장에 무작정 달려드는 전쟁사냥개가 바로 박근혜이다.

벌어진 사태는 병진로선에 따른 우리의 자위적인 억제력강화조치가 얼마나 현명하고 정정당당한 조치였는가를 그대로 확증해주고있다.

박근혜와 그 일당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가 보유한 핵억제력도,강위력한 전략로케트도 결코 우리 겨레,우리 민족이 사는 내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을 겨냥한것이 아니다.

우리의 모든 자위적타격수단들의 과녁은 철두철미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며 우리 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고 박근혜와 같은 몇몇 안되는 민족반역의 무리들이다.

일단 선정된 과녁에 대해서는 불바다가 번져지게 할 면적타격에도,골라가며 소멸할 정밀점타격에도 빈틈없이 준비된 우리의 전략군이다.

박근혜와 그 일당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최강의 핵억제력을 보유하고있기에 미국이 강요하려는 핵전쟁이 이 땅에서 터지지 않고있으며 미국본토까지 불바다로 만들수 있는 우리의 전략군이 있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 수호되고 온 겨레의 안전이 담보되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친미에 젖어있고 숭미에 체질화되고 종미에 환장이 되면 갈 곳은 오직 하나 민족반역의 구렁텅이이고 종착점은 개죽음뿐이다.

요즘 남조선항간에서는 박근혜에게 붙은 《친미》라는 악명을 바꾸어놓으면 《미친》이 된다고 하고있다.

이것은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을 해칠 흉심에 사로잡혀있는 박근혜가 사대에 미치고 친미에 미치고 매국에 미친 늙다리 악녀라는 신통한 평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한때 애비 박정희가 안흥사격장에 때없이 나타나 《승공통일》을 부르짖으며 유도무기개발에 광기를 부려대던것을 그대로 본따 오늘은 박근혜가 이곳에 머리를 내민것에 대해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고있다.

그것은 동족대결을 노린 살인장비개발에 제정신이 없던 박정희가 얼마 못 가서 철알에 숨통이 끊겨 즉사했듯이 박근혜도 유전적인 불운을 제스스로 불러오고있다는것이다.

남을 물어뜯는 미친개는 몽둥이에 맞아 죽고 총탄에 즉사하기마련이다.

입을 놀리면 구린내나는 악담만 쏟아져나오고 발을 옮기면 동족을 노린 대결마당뿐인 박근혜는 이미 사람가죽을 쓴 미친개로 변한지 오래다.

박근혜의 무모한 반공화국미싸일소동에 다시한번 경종을 울린다.

저지른 죄악의 올가미가 박근혜의 명줄을 시시각각 조이고있다.

박근혜와 그 일당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취하고있는 정의로운 자위력강화조치실현의 앞장에 백승만을 알고있는 우리 전략군이 서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주체104(2015)년 6월 4일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