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7일 로동신문
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에서 공화국기를 빛내인 미더운 청년대학생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올해 《코드쉐프》경연에서 3련승을 쟁취
지금 인터네트상에서는 세계의 프로그람작성자들의 도전이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인디아에서 주최하는 《코드쉐프》경연은 세계 3대 1부류에 속하는 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들중의 하나로서 240시간동안에 제시된 10개의 문제에 한하여 풀이결과의 정확성정도를 놓고 승부를 겨루는 경연이다.수십개 나라와 지역에서 수천명의 우수한 프로그람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이 경연의 규모만 놓고보아도 세계적으로 얼마나 인기가 높은가를 가늠해볼수 있다. 이런 경연에서 지난 3월과 4월 두번이나 련속 1등을 쟁취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5월에 또다시 우승함으로써 결국 3련승을 기록하게 되였다. 하여 이들은 주체교육을 받는 우리 청년대학생들의 뛰여난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인터네트상에 람홍색공화국기를 련이어 자랑스럽게 올렸다. 위대한 령도자 《프로그람기술은 투자가 적게 들고 우리 사람들이 총명하기때문에 잘하면 짧은 시일에 세계적수준을 돌파할수 있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학생들에게는 《코드쉐프》경연에서의 우승이 그리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지난해에도 여러차례나 1등을 쟁취하여 우승의 꿈을 꾸던 다른 나라의 권위있는 프로그람전문가들을 보기 좋게 주저앉혔었다. 조선의 프로그람강자들에 대하여 알고싶어 수많은 기사들이 인터네트에 오르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학생들은 과연 어떤 정신력을 안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무대에 뛰여들어 계속 우승하군 하는가.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두마차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이들의 심장마다에 끝없는 창조와 열정의 불길이 되여 세차게 타번지고있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대학교무부 지도교원인 길철림동무와 우수한 실력을 갖춘 콤퓨터교육학과의 정철룡,리명진동무들이 프로그람소조에 대한 지도사업을 잘해나가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지도교원들은 자체로 프로그람직결심사체계를 개발하고 그에 기초하여 소조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소조활동이 프로그람작성에서 세계적인 패권을 지향한 높은 목표밑에 보다 과학적으로 진행되게 하였다. 올해 3월경연은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였다.경연에는 세계의 77개 나라와 지역에서 6 578명의 프로그람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루었다. 경연에 참가한 정보과학기술대학 류성철,자동화공학부 문소민학생들은 우승의 성과로 당창건 일흔돐을 빛내일 신심을 안고 첫시작부터 긴장하게 두뇌전을 벌리였다.출제된 마지막도전문제는 조건을 만족시키도록 2차원평면에서 N개의 점을 구하는것이였다. 경연참가자들의 대다수가 이 문제를 순수 수학적으로만 풀려고 접어들 때 류성철학생은 문제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튐성법칙을 재치있게 적용하면서 알고리듬을 작성하였다.하기에 경연이 끝날 때까지 다른 나라 경연참가자들이 제출한 프로그람들은 류성철학생이 처음에 제출한 프로그람수준에도 미처 도달하지 못하였다. 이 경연에서 풀이를 갱신할수 있는 회수는 500회이다.다른 나라 경연참가자들이 자기에게 차례진 이 기회를 최대한 리용하고도 모자라 아쉬워할 때 류성철학생은 불과 200회의 갱신으로 목표값에 접근하여 최고점수를 받았다.그리고 문소민학생도 250회의 갱신으로 다음가는 점수를 획득하고 경연에서 2등을 하였다.하여 류성철학생은 단연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4월경연에 나선 문소민학생은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고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러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렸다. 5월에 진행된 경연은 특별히 힘에 부친 경연이였다. 대체로 5월은 인터네트상에서 많은 프로그람경연들이 진행된다.이 경연들에 참가하면서도 《코드쉐프》경연준비를 동시에 내밀자니 절대적으로 모자라는것이 시간이였다.이 귀중한 시간을 쟁취하기 위하여 지도교원들과 소조원들은 밤낮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렸다.대학책임일군들은 그들에게 자주 찾아와 꼭 1등을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자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군 하였다.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5월《코드쉐프》경연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미국,일본을 비롯하여 세계 81개 나라와 지역에서 6 003명의 프로그람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였다. 3,4월경연에서 우리 나라에 패한 많은 나라의 프로그람전문가들이 5월경연에서는 기어이 1등을 할 야심을 안고 이번 경연에 참가하였다.하여 경연은 여느때보다 더욱 치렬하게 진행되였다. 이 경연에 참가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류성철학생은 빠른 시일안에 아홉문제를 다 풀어냄으로써 1등을 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11일에는 마지막도전문제를 거의나 완성단계에로 이끌어갔다. 그런데 마지막단계에 와서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17일 새벽에는 3등으로 떨어졌던것이였다. (기어이 1등을 쟁취하여 우리의 공화국기를 빛내이리라!) 류성철학생은 도전문제풀이를 갱신하기 위한 결사의 전투를 벌려 하루동안에 새로운 알고리듬을 착상하여 심사측의 의도대로 목표값으로 바싹 접근시켰다.재심사가 끝난 후 결과가 다시 발표되였는데 류성철학생은 또다시 영예의 1등을 쟁취하였다. 이로써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청년대학생들은 당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 어머니당에 드리는 세계적인 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에서의 3련승이라는 자랑찬 열매를 마련하였다. 이들의 앞에는 아직 개척해나가야 할 미지의 세계,넘기 어려운 첨단과학기술의 봉우리들이 수많이 놓여있다. 하지만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청년대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지켜,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패권자가 될 일념에 넘쳐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섰다. 영원한 태양의 빛발아래 더욱 강대해질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본사기자 김명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