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4일 로동신문

 

청년강국의 앞날 휘황찬란하다

 

청년운동으로부터 돛을 한껏 펼치고 청년운동으로 승리와 영광의 진로를 개척한 성스러운 조선혁명,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청년중시의 력사,청년강국을 일떠세운 승리의 력사이다.

미덥고 끌끌한 천하무적의 청년대군을 키워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빛나게 해결한것은 우리 혁명의 비길데없는 영광이며 최후승리를 위한 무궁무진한 힘이다.

격동적인 우리 시대는 희한한 청년강국의 시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을 굳게 믿으시고 강성국가문패를 다름아닌 우리가 남먼저 달것을 바라신다!

수백만 우리 청년들의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하여 당창건 일흔돐을 청년사업의 새로운 성과로 장식하며 다음해에 맞게 되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으로 훌륭히 빛내이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 신념의 성새를 쌓고 청년동맹기발과 청년돌격대기발을 백두산칼바람에 펄펄 날리며 물불을 가림없이 산도 바다도 단숨에 떠옮길 용맹과 기상에 충만되여있는 선군혁명의 척후대,익측부대인 우리 청년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이런 환희,이런 긍지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이 끓어오르는 환희,격정이 백두대지에 대대손손 물려줄 조국의 만년재부,청춘의 기념비를 일떠세움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계에 소리높이 자랑할 열의에 넘쳐 산악같이 일떠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자들에게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대전에 떨쳐나선 이 나라 청춘들의 심장을 용암처럼 달구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굳게 믿고 청년들이 강성국가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의 기상은 힘이 용솟음치는 청춘의 기상이다.

끝간데없이 펼쳐진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활력은 피끓는 열정과 기백에 넘쳐있는 청춘의 활력이며 우리 시대의 랑만도 아름다운 리상으로 부푼 청춘의 랑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눈부신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사람들이여,우리 잠시 청년강국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울린 백두산지구에로 마음을 달리자.그리고 백두대지를 진감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신념의 선언을 다시금 심장에 새기자.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에 끝없이 충직한 우리 청년들이기에 살을 에이는 북방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백두대지에 자기들의 청춘을 바쳐가며 발전소를 건설하지 다른 나라 청년들같으면 이런 곳에 오겠다고 하지 않았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대상이면서도 우리 당력사에 청년들이 새기는 또 하나의 빛나는 자욱으로 된다고 청년들의 위훈을 값높이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나라는 청년강국이라고,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 발휘되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애국심은 우리 나라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이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같은 훌륭한 청년들을 키워냈다고,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되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수백만 청년들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은 명실공히 청년강국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자신께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청년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대자연과의 싸움을 벌리고싶다고 뜨거운 정과 열을 발전소건설장 곳곳에 아로새기시며 우리 청년들을 믿고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결심을 굳히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많은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자들과 력사의 반동들의 회유와 기만에 넘어가 청년들이 날라리풍에 들떠 정신적불구자로 되고 지어는 적들의 하수인이 되여 자기 할아버지,아버지세대가 피흘려 쌓은 공적을 허물어버리는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더욱 높이 드신 청년중시사상은 세계를 얼마나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는것인가.

청년문제,이는 어제뿐아니라 오늘도 의연히 가장 첨예한 혁명의 중대사로 나서고있다.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달가와 하지 않는 제국주의자들과 력사의 반동들은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청년들을 사회주의의 품에서 떼여내려고 별의별 추악한짓을 다하고있다.

후대들,청년들의 장래를 두고 지구의 곳곳에서 날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때 우리 조국에서 울린 위대한 선언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청년강국,

청년운동강화를 중요한 국사로 내세우시고 청년들이 강하면 우리 당과 인민군대가 강하고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다는 청년중시사상을 지니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이런 류례없는 믿음으로 시대를 격동시키실수 있는것이다.

청년강국,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피어린 항일의 나날 후대들에게 밥 한술 먹이지 못하고 옷 한벌 제대로 해입히지 못하면 우리가 어떻게 혁명을 한다고 말할수 있으며 혁명가라고 떳떳이 자랑할수 있겠는가고 하시며 추위에 떨고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한장밖에 없는 자신의 담요를 서슴없이 내놓으시여 아이들을 감싸주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 아이들속에 있으면 10년은 더 젊어지는것만 같다고 행복해하시며 현지지도의 바쁘신 길을 이어가시다가도 아이들만 보시면 차를 세우시고 친혈육의 정으로 책가방도 열어보시고 색다른 음식이 하나 생기여도 귀여운 손자,손녀를 생각하는 친할아버지인양 드시지 못하시던 우리 수령님!

우리 수령님과 후대들과의 혈연의 정과 열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을 울리고있다.

어느해인가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던 우리 수령님께서는 산골마을에서 썰매를 타는 학생들을 보시자 차를 세우게 하시였다.수령님께서는 이날 학교가 먼곳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학생들의 언 손을 자신의 손으로 감싸 녹여주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참 용타고,그러나 학교로 가거나 집으로 올 때 절대 혼자 다니지 말고 인민군대들처럼 줄을 지어 씩씩하게 노래부르면서 다니라고,그래야 산짐승들을 만나도 무섭지 않고 먼길이 지루하지 않다고 뜨겁게 이르시였다.그러시고는 몸소 인민군대들처럼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이시며 이렇게 활개를 치면서 걸으면 기운도 나고 더 용감해진다고 하시였다.

학생들은 수령님의 뒤에 나란히 줄을 짓고 수령님처럼 씩씩하게 걸으며 좋아라 떠들썩거리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진작 여기에 분교를 지어주었더라면 이 애들을 고생시키지 않았을것이라고 하시며 시급히 분교를 짓자고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런 눈물겨운 후대사랑,미래사랑의 한평생을 늘 가슴에 새기시며 수령님의 숭고한 뜻대로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들로 더 훌륭히 키우기 위하여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여 온 나라 청년들에게 세상을 통채로 안겨주는것과도 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우리 장군님,

영화나 노래 한편이 새로 나와도 청년들부터 생각하시고 청년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시며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도 청년들이 하였을 때에는 못내 대견하게 여기시고 온 나라에 떠들썩하게 내세워주시였으며 몸가까이에 불러 따뜻이 품어주신 우리 장군님!

우리 수령님들의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을 년대와 년대를 이어 더욱 꽃피우며 수령님들의 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펼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 참가자들과 뜨겁게 상봉하신 불멸의 화폭은 또 얼마나 여운을 끌며 우리 청년들의 가슴을 벅차게 하는것인가.

수령결사옹위에 앞장선 모범적인 청년들,사회와 집단,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한 청년들,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한 청년들모두가 너무도 기특하고 대견하여 그들모두를 품에 안아주고싶으신것이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심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선구자가 되고있는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미풍은 진주보석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것이라고 하시면서 인생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해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전국의 청년미풍선구자들과 청년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당과 조국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줄 알고 인간을 뜨겁게 사랑하는 청년들의 소행은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다고,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며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고 하시면서 넓은 품에 안아 한생의 영광인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청년들은 바로 이런 위대한 품에 안겨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청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청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스승이시다.

그 위대한 믿음과 사랑이 우리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불사조,아름다운 인간으로 키우고있다.

시내물은 굽이굽이 흘러 넓고넓은 바다의 품으로 간다.

우리 청년들은 백이면 백,천이면 천이 다 세상 어디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자기들을 제일로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길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이다.

20살 꽃나이에 7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애지중지 키우고있는 《처녀어머니》의 소행,나서자란 평양을 떠나 심심산골의 발전소건설장과 사회주의협동벌,수산전선과 새로운 개발지들에 달려나가고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도 찾아가며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는것을 청춘의 값높은 영예로,보람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

집안일보다 나라일을 더 귀중히 여기고 자신보다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인간을 무한히 사랑하고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의 순수하고 열렬한 정신세계…

우리 청년들모두의 가슴에는 자기들의 모습에서 천군만마를 얻은것처럼 무한한 힘과 용기가 솟구침을 온몸으로 느끼며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이 더욱 백배해졌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청년들이 있다고 하여 사회에 절로 활력이 넘치는것이 아니며 새 세대들이 자란다고 하여 혁명의 피줄기가 절로 이어지는것은 결코 아니다.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는 조선청년운동의 생명선이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다.

나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은 나를 믿고 강성국가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기자!

바로 이것이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상최대의 믿음이다.

위대한 우리 당은 유기체에 피를 뿜어주는 심장과도 같이 혁명의 계승자들인 우리 청년들이 당과 수령만을 알고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도록 위대한 혁명사상,위대한 혁명전통의 피줄기를 끊임없이 이어주는 혁명적당이다.

태여날 때부터 나쁜 사람이란 없으며 집단이 힘을 들여 교양하지 못할 청년은 없다고 하시며 오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들을 키우는 품,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원예사와도 같이 청년들을 아끼고 내세워주는 우리 원수님의 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은 용암이 분화구를 터치듯이 원대한 포부를 안고 빛나게 살려는 우리 청년들의 넘치는 열정을 한껏 분출시켜주는 위대한 삶의 품이다.

청년들이 있고 사회주의건설이 벌어지는 모든 곳에서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청년동맹기발과 청년돌격대기발이 백두산칼바람에 펄펄 휘날리게 하고 물불을 가림없이 산도 바다도 단숨에 떠옮기는 용맹과 기상이 나래치게 하며 인간사랑의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만발하게 하려는것이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기대,사랑이다.

위대한 우리 조국,백두산대국은 젊은 힘이 넘쳐나는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부르고있다.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자!

우리 청년들의 심장은 순간순간 이렇게 고동쳐야 한다.

백열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장,기적이 일어나는 곳에 청년들이 있어야 한다.

우리 당이 부르는 곳이 청년들이 서야 할 위치이다.

인간의 의지를 검증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강성번영의 억센 기둥을 세우는 대고조전역에서 청년들의 영웅성이 발휘되여야 한다.

《처녀어머니》처럼 생활의 향기로 시대를 진동하여 만인이 우러러 보는 사람,이런 훌륭한 인간이 우리 당이 바라는 청년이다.

저 멀리 《ㅌ.ㄷ》결성의 언덕에서 제국주의타도를 웨치며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던 열혈청춘들의 넋이 그대로 료원의 불길로 타번지는 전도양양한 우리 조국,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백두의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물려받은 훌륭한 계승자들의 대오로 무성한 숲을 이룬 우리 혁명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