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4일 로동신문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류의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으며 미래는 우리의것입니다.우리의 미래는 아름답고 우리의 승리는 필연적입니다.》

사회주의는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다.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념원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력은 영원하고 그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민족번영의 위력한 무기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이겨내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있다.그들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발휘하며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다.이것은 군대와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상상할수도 없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에 대한 외국인들의 한결같은 찬탄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힘은 돈이나 원자탄이 아니라 사상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사람의 활동에는 물질경제적요인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다.사상이 발동되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으며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력사는 사상을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온 자랑찬 승리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우리가 두차례의 피어린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심각한 사회혁명,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도,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장엄한 포성을 울릴수 있은것도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왔기때문이다.세계를 경탄시키는 대혁신,대비약으로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을 변모시키며 최후승리에로 돌진하는 오늘의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민족번영의 가장 위력한 무기가 바로 사상,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는 이런 강위력한 무기를 영원히 가질수 없다.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

 

오늘 세계적으로 청년문제가 대단히 심각하다.물위기를 비롯한 3대위기보다 청년들의 정신도덕적부패가 더 엄중한 위기로 제기되고있다.

지금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정신도덕적으로 타락되여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을 받고있으며 앞날에 대한 희망도 꿈도 잃고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다.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약 600만명의 24살미만 청년들이 일자리도 없고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있다고 한다.한창 배워야 할 나이의 청소년들이 거리를 헤매고있으며 썩고 병든 사회를 저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

현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미래가 없는 사회,무덤으로 가는 사회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위업을 받들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는데서 선구자가 되고있다.지금 우리 청년들은 조국보위초소에서뿐아니라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20살 꽃나이에 《처녀어머니》가 된 강선땅의 장정화동무의 소행은 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을 더없는 보람으로,숭고한 도덕의리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속에서만 발휘될수 있는것이다.

청년강국,여기에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청년사랑의 력사가 함축되여있으며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청년전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이 담겨져있다.혁명적이고 건전하며 용감무쌍한 청년대군을 가지고있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하며 사회주의대가정에 언제나 따뜻한 정이 넘쳐흐르고있는것이다.

 

우리 식의 위력한 투쟁방식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 군민협동작전,이것은 우리 나라에만 있는 위력한 투쟁방식이며 창조와 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자본주의나라에서 군대와 인민은 물과 기름처럼 서로 분리되여있다.자본주의나라 군대는 소수 착취계급의 리익을 옹호하고 절대다수의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을 억압착취하며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략탈하기 위한 한갖 도구에 불과하다.이런 군대가 인민의 지지를 받을수 없고 인민과 한덩어리가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군민대단결은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오늘 인민군군인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숭고한 애국정신을 지니고 시대를 선도해나가고있으며 인민들은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일본새로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선군조선의 비약적인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에도,사회주의협동벌들과 《군민다리》,《군민발전소》들에도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모습이 비껴있다.

군민대단결,군민협동작전은 자본주의가 절대로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것이다.하기에 외국의 출판보도물들은 조선의 전통적인 군민대단결은 단지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의 일치를 이루며 세대를 이어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갈 때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의 그날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조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