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밑에 영웅적삶을 빛내여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시대의 영웅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된 인간의 전형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30돐이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6월 1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우리 시대의 영웅적삶과 투쟁에 대한 독창적인 사상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강령적문헌이다.

로작에는 우리 시대 영웅이란 어떤 사람들이며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것이 영웅적삶으로 되는가 하는 심오한 사상과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들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은 그 정당성과 생활력으로 하여 세기를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시대는 영웅의 시대입니다.영웅의 시대는 모든 사람들이 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합니다.》

영웅적조선인민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자각하고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로작에서 강조된 중요한 사상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는 민족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전변이 이룩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기질은 남김없이 과시되였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끈질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조국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헤아릴수 없이 많았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영웅의 대부대가 자라난다.

가장 첨예한 정세속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서사시적로정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이고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였던 엄혹한 시련의 시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모두를 영웅으로 키워주시고 온 나라에 영웅적기상이 차넘치도록 이끌어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무비의 담력과 배짱,불굴의 투지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숭고한 귀감은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영웅의 넋과 숨결,슬기와 용맹을 안겨준 밑뿌리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위대한 영웅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선군혁명의 길에서 더욱더 억세게 단련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전투적기개는 오늘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지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전반적면모가 일신되고 10년,20년을 앞지르는 강성번영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다음번 영웅은 누가 될것인가라는 영예게시판의 글발을 자기의 리상과 포부로 간직한 청소년학생들로부터 시작하여 온 나라 각계층 근로자들모두가 영웅적삶과 투쟁의 날과 달을 이어가고있다.

모두다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자.이것이 당의 선군령도따라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는 오늘의 총진군길에 맥박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결심이며 의지이다.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천만군민의 영웅적투쟁은 선군조선의 불패성의 원천으로,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기풍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한목숨바쳐 결사관철해나가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시대 인간의 영웅성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라고,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헌신성과 용감성도 낳고 희생성도 낳는다고 밝혀주시였다.

당의 사상과 의도는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부강조국건설의 지침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데 참다운 애국의 길이 있고 영웅적삶을 빛내이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로선을 가장 정당한것으로,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는 확고한 립장과 자세,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령도자의 사상과 로선을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사상정신적풍모의 핵이다.이런 군대와 인민이 있어 지나온 년대들마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언제나 빛나는 결실을 맺을수 있었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것이다.이 땅우에 펼쳐진 황금해의 새 력사도,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대고조진군속도도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지금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을 비롯한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세차게 울려나오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자!》는 신념의 구호가 천만군민을 영웅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몸이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이 땅에 흐르는 한초한초는 말그대로 기적과 혁신으로 수놓아지고있다.가장 고결한 충정과 의리로 당의 뜻을 받들어가는 이런 영웅적군대와 인민이 있는 한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기풍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과감히 싸워나가는데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혁명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은 무비의 영웅성을 낳는 근본요인이다.자기 위업이 정당하고 자기가 선택한 길이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것을 굳게 믿는 인민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영웅적위훈을 떨쳐나갈수 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헤쳐오는 과정에 백배천배로 굳게 다져졌다.이 불변의 신념을 억세게 간직하고 싸워왔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상상을 초월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승리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었고 지난 세기 90년대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들어선 오늘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더욱더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피로써 건설하고 지켜낸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하자.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버리면 죽음이다.이런 신념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꽉 차넘치고있다.

오늘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고있다.끊임없는 전쟁연습소동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제동을 걸고 끈질긴 제재와 봉쇄로 우리를 질식시키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흉심이다.그러나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불굴의 신념을 간직하고 억세게 싸워나가는 영웅적인 군대와 인민이 있기에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기풍은 불타는 애국적열의를 안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나가는데서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다.

자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영웅적위훈을 낳는 근본바탕이다.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헌신적복무정신이 생겨날수 없고 그 어떤 영웅적위훈창조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하는 영웅적투쟁기풍의 밑바탕에는 가장 숭고한 애국의 정신,김정일애국주의가 놓여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넋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선군조선의 새로운 진군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다.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같은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상상도 하지 못할 번개같은 속도로 일떠서게 된것도,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 체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눈부신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것도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놀지 않는 신념과 열렬한 애국의지의 숭고한 발현이다.김정일애국주의야말로 우리 인민들을 대를 이어가며 참된 애국자,영웅으로 키워주는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선군시대의 영웅이 될 포부와 열정이 차넘치고있으며 빛나는 로력적성과를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설 불타는 맹세가 맥박치고있다.전체 인민이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산악같이 떨쳐나 조국번영을 위한 투쟁에 헌신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다.진격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투쟁에 앞을 다투어 뛰여드는 불사신의 투사들,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제힘으로 용감무쌍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가 맡은 초소를 지켜 공민적본분을 다해가는 참된 애국자,여기에 영웅적삶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 있다.

오늘의 시대는 영웅적투쟁의 시대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이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대중적영웅주의를 더욱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강성국가건설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할것이다.

오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