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6.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6.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중앙보고회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인 동평양대극장은 새 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시여 자주통일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시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하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보고회에는 양형섭동지,김양건동지,로두철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사회단체일군들,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와 범민련,범청학련 북측본부 성원들,시안의 각계층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보고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보고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양형섭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필생의 념원을 받들어 북남공동선언관철을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애족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는 하나》노래주악으로 보고회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