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대명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침략과 전쟁을 떠난 제국주의란 있을수 없다는 사상이 담겨져있다.

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이다.권력을 계급적지배와 통치의 수단으로,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의 도구로 여기는 제국주의자들은 침략과 전쟁을 통해서 저들의 략탈적,지배주의적목적을 실현하려고 모든것을 다한다.독점자본이 팽창하고 원료원천지가 줄어들며 상품시장이 좁아질수록 제국주의가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의 길로 나가는것은 움직일수 없는 법칙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무제한한 략탈을 목적으로 한 침략과 전쟁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을 통해서만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고 탐욕과 치부를 충족시킬수 있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사고방식이며 생존론리이다.따라서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에 계속 매달리게 된다.

침략과 전쟁을 포기한 제국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제국주의가 아니다.침략적이 아닌 제국주의,전쟁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제국주의는 력사에 있어본적도 없고 또 있을수도 없다.

20세기 중엽 미국의 한 대통령은 《우리의 경제는 전쟁경제이며 우리의 번영은 전쟁번영이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적이 있다.여기에는 인디안의 피바다우에 생겨나고 전쟁으로 비대해진 미제의 야만적인 침략의 력사와 날강도적인 본성이 그대로 비껴있다.미제는 1776년부터 20세기 초엽까지에만도 114차의 크고작은 전쟁과 8 900여차의 군사적간섭을 감행하여 령토를 본래의 10배이상으로 확장하였다.

1898년 2월 15일에 전주곡을 울린 미국-에스빠냐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도 식민지들을 쟁탈하고 재분할하며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제국주의자들이 일으킨것이며 20세기 중엽부터 있은 조선전쟁과 윁남전쟁,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공,페르샤만전쟁,발칸전쟁 등도 현대제국주의괴수인 미제의 침략적이며 지배주의적인 정책의 산물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21세기에 들어와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국제무대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된것을 계기로 더욱 오만하게 날뛰면서 침략과 전쟁,략탈을 일삼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자유》,《민주주의》,《평화》를 부르짖는것은 그들의 본성이 변하여서가 아니라 침략과 략탈수법이 더욱 교활해졌기때문이다.미제가 《자유와 민주주의의 확대》와 《반테로전》,《인권옹호》의 간판을 들고 다른 나라들에 정치군사적압력과 위협공갈을 들이대고있는것은 침략과 전쟁의 구실을 마련하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한것이다.《9.11사건》이 있은 이후 《알 카에다》를 소탕한다느니,《대량살상무기개발》을 저지시킨다느니 뭐니 하면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리비아를 군사적으로 침공한것은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최근 미제는 우리가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진행한데 대하여 《도발》로,《위협》으로 강변하면서 대조선압박공세를 국제화하려고 악랄하게 획책하고있으며 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함으로써 조선반도에 최악의 사태를 몰아오고있다.미제에 의해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임의의 순간에 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을 안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의 격화되는 침략과 전쟁책동은 그들의 강대성의 표현인것이 아니라 취약성의 발로이다.제국주의자들이 발악할수록 인민대중은 혁명적으로 각성될것이며 제국주의멸망의 날은 더욱 가까와올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책동에도 대처할수 있게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며 미제가 이 땅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침략과 전쟁의 본거지를 송두리채 날려버리고 조국통일대전의 최후승리를 안아오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