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일 로동신문

 

론평

징벌의 불소나기를 청하는 미련한 망동

 

괴뢰들의 도발적인 유엔《북인권사무소》설치놀음이 막바지단계에 들어섰다.

얼마전 유엔《북인권사무소》설치를 위한 협정서명놀음을 벌린 괴뢰패당은 6월중에 서울에서 이 모략기구의 문을 정식 열것이라고 공식발표하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무리가 유엔《북인권사무소》를 기어코 서울에 들여앉히려는것은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한사코 훼손시키고 반공화국고립압살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는 극악무도한 흉계의 발로로서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특대형정치적도발,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유엔《북인권사무소》로 말한다면 철두철미 미국의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반공화국대결모략기구이다.

이제 그 너절사한 오물장이 문을 열게 되면 쉰 범벅에 쉬파리 끓듯 온갖 지저분한 인간쓰레기들이 다 모여들어 《북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우리를 모해하는 날조와 험담에 미쳐날뛸것이며 미국과 괴뢰패당은 그 모략소굴을 전초기지로 하여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인권》전쟁의 포성을 요란하게 울리게 될것이다.이것을 과연 우리가 허용할수 있겠는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제멋대로 날조선전하는것은 미국이 내정간섭과 체제전복을 위해 상투적으로 써먹는 수법이다.그것은 필연적으로 침략전쟁도발에로 이어지군 하였다.지금 반공화국제재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날로 더욱 위력을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앞에 궁지에 몰린 미국은 《인권》모략소동에 기대를 걸면서 흉악한 음모를 꾸미고있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더러운 돌격대로 팔걷고나서고있는자들이 바로 괴뢰역적무리이다.

세상 못된짓은 도맡아놓고 하는 괴뢰불망종들은 인간의 자주적권리가 최상의 경지에서 발현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보려고 하지도 않으며 믿고싶지도 않을것이다.

하지만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괴뢰패당이 선군으로 위용떨치고 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을 너절한 《인권》소동으로 흔들어보려고 아무리 발광해도 소용없다.

아직도 상전을 등에 업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할수 있다고 개꿈을 꾸고있다는데 그들의 비극이 있다.미련하다고 해야 할지,우직하다고 해야 할지 초보적인 정세판단능력은 둘째치고 애당초 지능지수가 령이하인 얼간망둥이들이 아닐수 없다.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한사코 서울에 끌어들이려는 괴뢰들의 망동은 최악의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단말마적인 발악이기도 하다.반인민적악정과 극악무도한 《유신》독재부활책동으로 인민들의 규탄과 버림을 받고 극도의 위기에 몰린 청와대의 모략군들은 분노한 민심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리고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고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끈질기게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역시 괴뢰들의 동족대결병은 죽어도 못 고칠 불치의 병이다.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면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신성한 체제를 노린 특대형정치적도발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는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복수심은 하늘에 치솟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감히 흐려놓고 반공화국압살과 《체제통일》의 불순한 흉계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에 끌어들이려 하는 유엔《북인권사무소》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징벌의 철추를 면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우리는 이미 선포하였다.

그 너절한 모략기구가 서울에서 문패를 다는 그 순간부터 첫째가는 타격대상으로 징벌의 과녁에 넣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흔적도 남기지 않고 소탕해버릴것이라는것을.

백두산총대가 노호하고있다.분노의 격동상태에 있다.천만군민이 벼르고벼르던 징벌의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일단 불소나기가 쏟아지게 되면 괴뢰들의 어리석은 《체제통일》망상도,불순한 정치적야욕도 유엔《북인권사무소》와 함께 몽땅 날아나버릴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