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민들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단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참세상》에 의하면 현대중공업로동조합과 전국금속로동조합 울산지부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가 얼마전 현대중공업로조사무실앞에서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공동투쟁결의집회를 가지였다.

3 000여명의 로동자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금까지 하청로동자들이 임금인상은 고사하고 일하다가 다쳐도 눈치를 보아야 했고 지어 죽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개탄하였다.

더이상 참을수 없다,회사의 탄압에 맞서 로동자들이 힘을 모아 싸워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고통받고 착취당하는 로동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자고 호소하였다.

하청로동자들의 공동투쟁으로 반드시 생존권을 쟁취하자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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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터네트신문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얼마전 남조선의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성원들이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괴뢰패당을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세월》호침몰에 의한 아이들의 죽음을 밝히려고 민중이 힘을 합쳐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정부》가 쓰레기《시행령안》으로 진상규명을 방해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것은 진실을 숨겨야 할 리유가 있거나 《정부》가 범인이 아니고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였다.

300여명을 수장시키고도 아직 진상규명의 첫걸음조차 떼지 못한 무능한 《정권》하에서 제2의 《세월》호가 아이들을 덮치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사회를 바로세우기 위해 부모들이 힘을 모아 투쟁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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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인권위원회 인권위원장 인선절차 및 투명성확보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련석회의》가 5월 19일 괴뢰인권위원회앞에서 권력의 반인권적폭압에 대한 비호,묵인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최근 인권위원회가 괴뢰당국의 폭압만행을 로골적으로 비호,묵인하고있는 사실이 밝혀져 각계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지난해 《세월》호침몰시 300여명이 수장되는 끔찍한 참사가 발생하여 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각계의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자 괴뢰당국은 파쑈경찰을 내몰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참사발생 1년을 계기로 대규모투쟁에 나선 각계층 군중을 향해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쏘아대며 무자비하게 탄압한데 대해서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있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인권위원회가 경찰의 인권유린행위를 방조하는 사이 《세월》호참사를 추모하는 시민들뿐아니라 유가족들에게도 공공연히 폭력이 가해지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올해에만도 수십명의 유가족들이 폭력적으로 련행되였다고 밝혔다.

인권위원회가 이렇게 된것은 자격없는자들이 위원회에 들어앉아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이자들은 인권이 아니라 권력을 기준으로 인권문제를 다루며 당국을 비호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권력의 눈치만 보는 자격없는자들은 사퇴해야 한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