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3일 로동신문

 

론평

유치하기 짝이 없는 모략소동

 

괴뢰패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에 눈이 뒤집혔다.말끝마다 《인권》을 떠들며 생트집을 걸던 괴뢰들이 최근에는 우리 해외파견근로자들의 《인권》문제라는것까지 거들며 대결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괴뢰들은 어용연구기관들과 모략단체들을 내세워 우리가 해외에 근로자들을 파견하여 대외경제협조활동을 진행하는데 대해 그 무슨 《노예로동》이니,《착취》니 하고 갖은 험담을 늘어놓고있다.지난 5월말에는 서울에서 미일6자회담대표들과 반공화국모의판을 벌려놓고 해외파견근로자《인권》문제를 새로운 《대북압박소재》로 써먹기로 합의까지 하였다고 한다.참으로 유치하고 졸렬하기 그지없다.괴뢰들이 얼마나 궁해빠졌으면 해외파견근로자들의 《인권》문제라는것까지 고안해내겠는가.

우리 공화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인간에 대한 착취가 근원적으로 청산된지 오래다.인민대중의 존엄과 권리가 최상의 경지에서 보장되고있는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괴뢰패당이 감히 헐뜯으며 《인권》모략에 열을 올리는것은 실로 황당하기 짝이 없는 개나발이다.

괴뢰들은 누구를 흉질하기 전에 근로인민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으며 그들을 착취하여 독재《정권》을 유지해온 저들의 죄악의 력사부터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문명을 자랑하는 21세기에도 노예로동과 자본의 착취가 횡행하고있는 전형적인 반인권적사회는 다름아닌 남조선이다.남조선이야말로 현대판노예사회이며 괴뢰패당은 근로대중의 피땀을 악착하게 빨아 외세의 배를 불리여주고 부귀향락을 누리는 극악무도한 착취자이다.

특히 현 괴뢰집권자의 애비는 《인력수출》로 악명떨친 특등인권범죄자이다.남조선인민들을 광부,간호원의 명목으로 해외의 고역장들에 내던지고 어린이들까지 《해외입양》의 명목으로 팔아먹다 못해 《굴뚝없는 산업》이니,소득높은 《외화원천》이니 하고 떠벌이면서 수많은 남조선녀성들을 미제침략군의 성노리개로 섬겨바친것이 바로 《유신》독재광이다.

《유신》독재부활을 공공연히 기도하는 현 괴뢰집권자도 마찬가지이다.최근 남조선에서는 불구자들이 몽둥이와 쇠관으로 폭행을 당하면서 소금밭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한 사실,삼성반도체회사의 로동자들이 고역장에서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가혹한 착취를 당한 사실 등이 폭로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어디 그뿐인가.비정규직로동자들은 물론 정규직로동자들조차 살인적인 착취와 정리해고소동에 시달리며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사실이 이럴진대 남조선을 근로대중의 무시무시한 생지옥으로 전락시킨 추악한 인권범죄자들이 누구더러 《노예로동》이니,《착취》니 하며 입방아질인가.

괴뢰패당이 온 세상사람들이 경탄의 눈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인민적인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없는 사실까지 꾸며내며 소경 막대휘두르듯 마구 헤덤비고있으니 실로 앙천대소할노릇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우리 해외파견근로자들의 《인권》문제라는것을 운운하며 모략책동에 열을 올리는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반공화국《인권》소동을 더한층 강화하여 어떻게 하나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자는것이다.괴뢰들은 지금껏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에 극구 추종하면서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소동에 열을 올려왔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선군의 위력으로 단호히 짓부시며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더욱 힘차게 다그치고있다.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이제는 뚱딴지같이 해외파견근로자《인권》이니 뭐니 하고 아무것이나 닥치는대로 거들며 반공화국모략에 미친듯이 매달리고있다.

반역패당은 그 어떤 모략과 술책으로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괴뢰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에 기승을 부릴수록 그것은 저들의 파멸을 앞당기는 어리석은 망동으로 될뿐이다.

괴뢰들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반공화국모략에 계속 광분한다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