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전쟁불구름을 몰아오는 《대북압박공조》

지금 남조선집권세력은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고 북침야망을 한사코 실현하기 위해 외세와 함께 그 무슨 《대북압박공조》라는것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고있다.

며칠전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미국무성 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대북압박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떠든 사실,그보다 앞서 남조선 ６자회담수석대표라는자가 미,일상전들과 골머리를 맞대고 그 무슨 《대화유도노력》이니 뭐니 하면서 《대북압박의 강도》를 높이기로 합의한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남조선집권자도 미국과의 《빈틈없는 대북공조》타령을 뻔질나게 늘어놓으며 반공화국고립압살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대북압박공조》강화를 획책하고있는 목적은 한마디로 말하여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경제,군사적압력을 더한층 강화하여 《북핵포기》흉계와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다.

이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괴뢰당국은 미,일상전들과의 반공화국공모결탁에 그 어느때보다 기승을 부리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에게 있어서 《대북압박》의 기본수단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과 위협이다.

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각종 형식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으며 조선서해 ５개 섬일대를 비롯한 전연일대에 나타나 《응징》이니 뭐니 하는 전쟁폭언들을 함부로 줴쳐대면서 우리를 위협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괴뢰들이 얼마전 사상 최초로 남조선미국련합사단이라는것을 내온것과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위해 미국과의 결탁을 강화하는것 등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더 예측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최근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도 《대북압박공조》강화의 한 고리이다.

괴뢰당국자들은 미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과 야합하여 모략적인 《북인권》나발을 집요하게 불어대며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감히 해치려고 마구 헤덤비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서울에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 악명높은 모략기구를 끌어들이는 놀음을 벌려놓은것은 국제적인 반공화국《인권》공세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모해하고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허물어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흉계를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도발소동이다.

외세와 공모결탁한 남조선괴뢰당국의 반민족적인 《대북압박공조》강화책동으로 하여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상태는 나날이 격화되고 조선반도에서는 언제 충돌의 불찌가 튈지 알수 없는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오늘의 정세는 미국과 그 주구들이 지난 세기 ５０년대에 북침전쟁의 불을 질렀던 그때와 결코 다를바 없다.

현실이 이처럼 엄혹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이 《대북압박공조》를 강화하는것이 우리를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그 무슨 《대화와 압박의 병행》이니 뭐니 하고 뻔뻔스레 놀아대고있다.

하지만 괴뢰당국은 《대화》의 간판밑에 외세와의 도발적인 《대북압박공조》로 북침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대북압박공조》로 우리를 《변화》시키고 북침야망을 실현할 어리석은 망상밑에 온갖 발악을 다하지만 그것은 멸망에 직면한자들의 마지막몸부림이다.

날로 무분별해지는 적대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소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와 복수심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원쑤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와 압박의 도수를 높이면 높일수록 자위적억제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도발자들을 가차없이 징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철옹성같이 수호할 우리의 결심과 의지는 더욱 억세여지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이것을 망각하고 경거망동한다면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