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3일 로동신문
삼천리에 굽이친 위인칭송의 열풍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의 채택과 더불어 세차게 휘몰아친 위인칭송의 열풍으로 겨레의 심장이 쇠물처럼 달고 세계가 용암처럼 끓던 때로부터 15년이 되여온다. 지금 우리 겨레는 그 가슴벅찬 나날을 돌이켜보며 온 삼천리강토를 휩쓴 위인칭송의 열풍속에 다시금 자신들을 세우고있다.그 열렬한 매혹과 흠모의 폭풍은 우리 민족사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희세의 위인을 모시여 6.15통일시대는 사변으로 충만되였고 온 겨레는 일찌기 없었던 격동과 흥분속에 세계를 놀래운 민족사적사변의 체험자,증견자로 되였다.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전파가 우주공간을 누비였다. 절세위인의 예지로 빛나는 안광,봄날처럼 따스한 미소,만민을 끌어당기는 포옹력과 다심한 인정미에 우리 겨레는 물론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어찌 그뿐이랴.회담장에서,연회장에서 절세위인의 비범한 예지와 통이 큰 결단,바다처럼 넓고 대륙처럼 확 트인 호방한 성격,유쾌한 유모아,해박한 지식은 좌중의 심금을 틀어잡으며 환희의 파도를 또다시 몰아왔다. 그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두 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은 수십년을 기다려왔던 감격의 최절정이였다.》,《7천만겨레에게 상상을 뛰여넘어 모두의 가슴깊이 응어리졌던 분렬의 한을 풀어내는 감동적인 사변이였다.》라고 대서특필하였다.막혔던 물목이 터지듯 북남관계개선의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펼쳐졌다.우리 민족끼리가 시대어로 등장한 속에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은 장벽을 뚫으며 철도와 도로가 다시 뻗어나가 민족의 피가 통하고 고였던 겨레의 정과 열이 흐르기 시작했다.남조선의 언론사대표단 성원들이 백두산과 주체사상탑에 올라 만세의 환성을 터치고 남조선정당,단체,개별인사들이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열광의 환호를 올리며 력사의 한페지를 번지였다. 시대가 달라졌다.력사는 이렇게 바로섰다.그러니 자주통일의 밝은 서광을 안아온 절세위인을 끝없이 칭송하는 감격의 열풍이 어찌 세차게 휘몰아치지 않을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나날에 하신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의 단합된 힘과 슬기를 합쳐 우리 민족끼리 통일된 강성대국을 만들자고 한다고,그렇게 하여 우리가 세계를 쳐다보는것이 아니라 세계가 우리를 쳐다보게 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물어보자 겨레여,반만년민족사에 조선민족의 자존심이 이렇듯 강하게 솟구친적 있었던가. 우리 겨레는 6.15공동선언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친필에서 조종의 산,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보았다. 《 남조선언론들이 실었던 이 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풍모에 매혹된 남녘민심을 그대로 담고있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함께 남녘겨레의 뇌리에 새겨진것은 잠바를 입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이였다. 한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낀다면 남조선에서 류행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잠바열풍》은 그 어떤 명구로도 설명할수 없는 민족의 어버이의 위인적덕망에 매혹된 남녘민심의 축도였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정치가의 옷이 인민우에 군림하는 권세의 날개로 되고있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입으신 잠바는 인민에게 봉사하는 헌신의 날개로 유난히 눈부셨으니 그래서 저절로 머리숙어진 남녘인민들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입으신 잠바는 소박함과 함께 인민에 대한 헌신이 비껴있어 더욱 거룩해보이는 위인의 평민복이였다.그것은 그대로 6.15를 안아온 선군정치의 기폭,백승의 야전복이기도 했다. 하기에 남조선의류학회 리사는 《위인과 잠바》라는 글에서 이렇게 썼다. 《 위인칭송의 열풍이 몰아치는 속에 남조선에서는 장군님식 대화법과 장군님식 수표가 류행되였다.학생들속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필체를 따라배우는것이 하나의 풍으로 되였다. 어디 그뿐인가.《 몰아치는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위인칭송의 열풍은 영원하다.그것은 세계가 우러러보게 될 통일강성국가의 찬란한 미래를 부르고있다. 우리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활짝 펼치실 확고한 의지를 지니고계시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 그렇다.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가장 숭엄히 받들어모시는 충정의 최고화신이시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자주통일의 뜻과 의지로 겨레의 심장을 후덥게 덥혀주고계신다.하여 우리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의 숨결을 매일,매 시각 들으며 그이의 품에 안겨산다. 2012년의 봄에 판문점충격으로 세계를 진감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하신 그이의 말씀은 남녘겨레의 가슴을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하였다. 그이의 위대한 령도밑에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제국주의강적도 쥐락펴락하는 당당한 핵보유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은 우주에 닿고있다.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완전성공앞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기절초풍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인담대한 기상,조미대결전에서의 최후승리로 자주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시려는 백두의 산악같이 굳건한 그이의 철석의 의지는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념원하는 온 겨레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그렇다.온 겨레가 경탄하고 세계가 우러르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본사기자 리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