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5일 로동신문
박근혜패당은 그 어떤 모략소동으로써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박근혜패당이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반공화국모략소동에 광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96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박근혜패당이 남조선전역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전염병사태가 급속히 확대되자 또다시 우리를 걸고 비렬한 모략소동을 벌리고있다. 지난 13일 괴뢰패당은 어용보수언론인 《KBS》를 내세워 우리가 메르스와 관련한 정보를 미끼로 싸이버공간에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해킹행위를 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모략악담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발생한 전염병사태까지 동족대결에 악용해보려는 또 하나의 극악한 반공화국도발망동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은 치명적인 메르스전염병이 전지역은 물론 사회 각계층과 괴뢰군,경찰 등에까지 걷잡을수 없이 전파되면서 일대 공포와 혼란,침체에 빠져있다. 사망자와 감염자,격리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경제전반이 휘청거리고있으며 수천개의 학교,유치원들이 문을 닫고 상점 등 대중봉사망들이 마비상태에 빠져든 속에 남조선내의 문화,종교행사들은 물론 국제회의와 경기참가까지 취소되고있다. 남조선이 오늘과 같이 죽음의 공포가 떠도는 수라장으로 된것은 전적으로 박근혜패당의 부패무능과 반인민적통치가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다. 이미 지난해에 세계보건기구가 남조선에 메르스전염병감염을 경고하였으나 《유신》독재부활과 동족대결책동에만 몰두해온 괴뢰패당에 의해 무시당하고말았다. 지난 5월 첫 메르스감염자가 발생한 이후에도 청와대는 보름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근혜패당은 그 와중에도 미국상전을 비롯한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헐뜯고 비방하는 모의판들을 련이어 벌려놓았는가 하면 미싸일시험발사장을 돌아치며 동족대결광기를 부리는데 열을 올리였다. 남조선 각계층이 메르스사태를 제2의 《세월》호참사로 락인하면서 부패무능과 반인민적악정으로 남조선을 인간생지옥,전염병서식장으로 전락시킨 박근혜패당에 대한 저주와 단죄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메르스사태를 초래한 저들의 추악한 죄악을 감추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고 그 무슨 《북해킹설》을 고안해내여 류포시키는 등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원래 통치위기에 빠질 때마다 허위날조로 우리를 걸고들며 살구멍을 찾는것은 괴뢰패당의 상투적수법이며 그것은 박근혜《정권》에 와서 더욱 악습으로 되고있다. 메르스사태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우리를 걸고 해킹모략설까지 내돌리는것은 박근혜패당이 얼마나 심각한 통치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반증해줄따름이다. 괴뢰패당이 이따위 모략광대극으로 파멸의 궁지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전례없이 높이고있는 때에 박근혜패당은 추악한 모략나발만을 줴침으로써 대결과 전쟁미치광이의 본색을 더욱 낱낱이 드러내고있다. 괴뢰패당은 그 어떤 모략소동으로써도 이미 기울어진 파멸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천만군민은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순한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매달리는 박근혜패당을 추호도 용서치 않을것이며 그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