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9일 로동신문
민족운명개척의 위대한 향도적력량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붉은 기발이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지금으로부터 51년전 당중앙위원회청사로 조용히 들어서시며 위대한 장군님 뜨거운 마음으로 바라보시였던 붉은 당기. 그이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날밤을 꼬박 밝히시고 사색의 걸음을 옮기시며 하신 말씀 오늘도 귀전에 들려온다.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합니다.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그때부터였다. 51년전의 6월 19일이 있어 우리 당은 민족운명개척의 강위력한 전위대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으며 꺼질줄 모르는 불빛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해올수 있었다.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민족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고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는 조선로동당의 모습을 통해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 머지않아 밝아올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확신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고 일심단결,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백승만을 떨치는 조선로동당을 희망의 등대로 열렬히 격찬하면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는 제자들에게 《위대한 남녘의 각계 인사들이 모인 어느 한 토론회장에서는 이런 감동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한 토론자는 《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의 기치,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것은 우리 겨레에게 백두의 천출명장을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새겨주었다.외세의 침략책동에 의해 열백번도 전쟁이 터졌을 이 땅에서 평화가 보장되고 북남관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화해와 단합의 시대,6.15통일시대가 펼쳐져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환희와 신심을 북돋아준것은 우리 당의 위력한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남조선의 력사학자들이 한결같이 말한것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그 어떤 유혹이나 강권행위에도 끄떡하지 않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고 조국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나가는 만능의 보검,애국,애족,애민의 정치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선군정치를 지지하고 받드는것을 민족성원의 응당한 도리로 여기고있으며 조선로동당을 따르는것이 나라가 통일되고 민족이 강성번영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을 진리로 간직하고있다. 그들은 인민대중의 삶과 행복의 보호자,어머니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자기들이 안겨살 참다운 품이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서울의 한 언론인은 자기의 격정을 이렇게 터쳤다. 《이북민중은 조선로동당을 가리켜 어머니당이라고 부른다.조선로동당이 사회성원들의 정치적생명과 삶의 보호자이고 요람이기때문이다. 반역통치배들의 악정으로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혀온 남조선인민들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의 모습은 너무도 놀라웁고 희한한것이다.》라고 하면서 너도나도 감동을 금치 못하고있다.부산의 한 인사는 동료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북민중이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그 품을 어머니품이라고 부르는 비결에 대해 북을 방문하고 알게 되였다.조선로동당은 정책작성에서 민중의 복리증진을 우선시하며 민중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있다.그러니 이북민중이 어찌 그 품을 어머니품이라 부르지 않을수 있겠는가.》라고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위대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인의 한생은 겨레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나는 법이다. 조선로동당에 대한 남녘인민들의 칭송의 목소리는 그대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의 분출이다. 제주도의 한 통일운동단체 책임자는 《조선로동당의 높이는 그렇다. 조선로동당의 필승불패의 위력과 더불어 위대한 우리 민족은 대대로 수령복,령도자복을 누리는 가장 긍지높은 민족이다.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남조선인민들은 경애하는 남녘인민들은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경애하는 본사기자 장윤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