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22일 로동신문

 

6.15남측위원회 산하단체들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할것을 선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산하 로동,농민,청년학생,언론,학술본부를 비롯한 부문별단체들과 14개 지역본부가 15일 서울에서 《6.15-8.15공동운동기간》실천활동을 선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들은 조국해방 70돐을 기념하는 민족공동행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만나야 통일이다!》는 구호아래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올해 8.15에 평양에서 거족적인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킬것이라고 단체들은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미국의 《싸드》배치는 남조선에 무기를 팔아먹으려는 술책이고 탄저균실험은 조선민족을 생체실험대상으로 삼으려는 기도라고 단죄하였다.

《6.15-8.15공동운동기간》에 조선반도를 동북아시아지배전략실현을 위한 전쟁마당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싸드》배치책동과 생화학전만행을 반대,규탄하며 남북사이 상봉과 화해를 가로막고 반목과 대결을 부추기는 《5.24조치》철회를 위한 실천활동을 벌려나갈것이라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

올해 5.1절 남북의 로동자들이 로동자통일축구대회개최를 추진해왔으나 현 보수《정권》이 이를 가로막았다고 단체들은 비난하였다.

단체들은 8.15를 계기로 또다시 로동자통일축구대회개최를 추진할것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이를 막는다면 불의한 《정권》으로 락인하고 맞서싸울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어 단체들은 《5.24조치》철회를 주장하고 미국의 세균전쟁기도책동,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을 가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