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28일 로동신문

 

추악한 정치적목적을 위해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는

박근혜패당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박근혜패당이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7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97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더욱 발악적으로 감행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박근혜패당은 지난 26일 《북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더 강한 압박》에 나서겠다고 줴쳐대면서 지금까지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소동에 가담해오던데로부터 한발 더 나아가 독자적인 《대북금융제재》조치라는것을 내드는 도발망동을 부리였다.

더우기 우리가 공화국정부성명으로 북남관계개선의지를 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매일과 같이 우리의 《핵위협》과 《인권문제》를 떠벌이면서 미,일상전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는데 열을 올리고있으며 박근혜와 괴뢰국무총리,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괴뢰패당은 우리의 병진로선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북핵은 고립과 제재만을 가져올것》이라느니,《시대착오적》이니 뭐니 하는 악담질을 공공연히 해대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도 6.25를 계기로 《북전역타격》을 노린 탄도미싸일시험발사놀음을 또다시 벌리고 미국의 핵잠수함 《미시간》호를 부산에 끌어들여 내부를 공개하면서 허세를 부리였으며 얼마전에는 감히 북의 핵심시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방향으로 《군사력운용개념》을 전환하겠다고 떠벌여댔다.

박근혜패당의 이같은 대결망동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5돐을 맞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천명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에 전면도전해나선 극악한 망동이며 북남관계를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집권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반공화국대결에서 출로를 찾아보려고 발악하는것은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상투적수법이다.

지금 남조선은 치명적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전염병이 전지역을 휩쓸고 사망자,감염자,격리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는 속에 사회전체가 걷잡을수 없이 파멸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다.

더우기 《유신》독재체제를 기어코 부활시키려는 박근혜의 《국회법개정안》거부란동으로 집권패당의 내부모순과 여야정치세력간의 대립과 갈등이 더욱 첨예화되여 통치위기는 수습할수 없는 최악의 상태에 빠져들고있다.

남조선 각계에서는 독단과 전횡,부패무능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온 사회를 죽음의 공포지대,아수라장으로 전락시킨 박근혜패당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가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이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박근혜패당은 북남관계를 최대로 악화시키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킴으로써 분노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최악의 집권위기를 수습하고 사면초가의 궁지에서 벗어나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도발소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로 치닫고있다.

박근혜패당이 지금과 같이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대결을 계속 추구한다면 북남관계가 언제 가도 개선될수 없고 전쟁밖에 초래될것이 없다.

우리는 추악한 정치적목적을 위해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파탄시키고 전쟁열을 고취하는 박근혜패당의 도발적망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할것이다.

괴뢰패당이 《제재》요,《압박》이요,《선제타격》이요 뭐요 하는 가소로운 입방아질로 그 누구를 놀래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망상은 없다.

지금 우리의 백두산혁명강군은 침략자 미제날강도무리와 함께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도전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괴뢰패당을 무자비하게 초토화할 멸적의 의지를 강철포신들에 만장약하고 고도의 격동상태에 있다.

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무자비한 징벌과 비참한 파멸밖에 없다.

괴뢰패당이 동족대결에 광분할수록 처참한 종말의 시각만을 더욱 앞당기게 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