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조선핵무력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

우리 나라 외무성 대변인담화를 여러 나라에서 보도

 

우리 나라 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이 저들의 대조선정책이 완전히 파산된 지금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온갖 모지름을 다 쓰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발표한 담화를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의 핵무력강화조치가 조미사이에 전쟁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라고 밝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핵억제력을 강화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조선이 전제조건없는 대화재개를 주장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미국이 갖가지 부당한 《전제조건》들을 전면에 내걸면서 대화재개를 가로막아왔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조선에 대한 관점이 근본적으로 잘못 선데 기초하고있는 자기의 정책이 조미관계와 조선반도비핵화를 망쳐놓았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고 대변인은 강조하였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은 조선이 대화를 거부하고있는것처럼 진실을 외곡하고 여론을 오도하려고 시도하였다고 비난하였다.또한 올해초 조선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림시중지하면 핵시험을 림시중지하겠다고 미국에 제안하였지만 미국이 이와 관련한 대화조차 거부해나섰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불신과 적의만이 뿌리깊은 조미사이에 전쟁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우리의 국방력을 강화하여 힘의 균형을 이룩하는것뿐》이라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의 리아 노보스찌통신,신문들인 《로씨스까야 가제따》,《모스꼽스끼 꼼쏘몰레쯔》,《아르구멘띠 이 팍띠》와 엔떼웨TV방송,스뿌뜨니크방송,인터네트통신 로스발뜨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과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벌가리아신문들인 《크로스》,《블리쯔.베게》,《뉴스.베게》,뽈스까인터네트홈페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도 《조선핵무력은 미국과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 등의 제목으로 우리 나라 외무성 대변인담화를 보도하였다.

이란신문 《카이한 인터내슈널》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대조선정책파산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발악하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였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조선이 오래전부터 전제조건없는 대화재개를 주장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미국이 갖가지 부당한 《전제조건》들을 전면에 내걸면서 대화재개를 가로막아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조선이 시종일관 천명한바와 같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조선의 자위적국방력은 절대로 그 누구를 위협공갈하려는 수단이 아니며 그 무엇과 바꾸어먹기 위한 흥정물은 더욱 아니라고 하면서 조선의 핵무기는 조선이 항시적으로 받고있는 미국의 핵위협과 군사적침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자위적인 억제력이며 전쟁이 끝내 터지는 경우에는 적들의 침공을 단호히 격퇴하고 무자비한 보복을 안기기 위한 정의로운 응징력이라고 언명하였다.

대변인은 작은 나라가 침략과 전쟁의 원흉으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해 취한 너무도 정정당당한 이 자위적조치를 그 무슨 《도발》로 매도하는것자체가 곧 엄중한 도발이 아닐수 없다,미국은 대조선정책이 실패한 원인이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조선에 대한 관점이 근본적으로 잘못 선데 있다는것을 이제라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몽골의 몬짜메통신,수리아의 사나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미국의 VOA방송은 조선이 미국이 조미관계와 조선반도비핵화를 망쳐놓았다고 규탄하였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 외무성 대변인담화를 보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