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12일 로동신문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절세의 위인

 

70성상에 걸치는 우리 당의 력사,그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천만군민이 하나로 뭉쳐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며 승리와 영광만을 붉은 기폭에 새겨온 백전백승의 력사,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세기를 이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여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당의 창건을 선포한 때로부터 수십년간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편향도 없이 자기의 원칙성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고있는 우리 당의 모습에서 진보적인류는 51년전 그날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절감하고있다.

영국조선친선협회 대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1964년 6월 19일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과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였다.그이께서는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다.또한 선군정치를 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시고 조선로동당을 선군혁명의 전투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인디아 김일성동지로작연구청년소조 서기장은 한 강연에서 조선로동당의 위력은 김정일각하의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면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시여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전당의 주체사상화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후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당을 창건하고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김일성주석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주체사상을 변함없는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시였다.》

외국의 벗들이 칭송하듯이 조선로동당이 백승만을 떨치는 강철의 대오로 자라나 높은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수십성상의 빛나는 당령도사가 있음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도 자기의 혁명적원칙성을 굳건히 고수하는 세계 혁명적당의 본보기로,필승불패의 강위력한 당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이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의 고위인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조선인민을 사회주의길로 이끌어나가는데서 그 어떤 로선상편향도 없이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렸다.》

이것은 그의 심장의 고백이였다.그로 말하면 당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모색하여온 사람이였다.그래서 어느 나라에 가든 그 나라 당사업방법과 경험을 연구하는데 힘을 넣었었다.그러나 그 어디에서도 그에 대한 해답을 똑똑히 찾을수 없었다.그는 마침내 조선로동당의 정책과 활동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하였다.그는 조선로동당의 정책과 로선 등을 연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바치였다.파고들수록 지금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하였던 새로운것들이였다.

더우기 그를 무한히 격동시킨것은 조선로동당이 수십년동안 자그마한 편향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고있는것이였다.

(과연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그의 이러한 의문과 호기심은 조선방문의 나날에 비로소 풀리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적락관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조선인민의 억센 기상,행복넘친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곳곳에 일떠선 대기념비적건축물마다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

방문의 나날 그는 우리 나라가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는 영웅조선으로 불리우고있는것은 당의 수위에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데 그 비결이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되였다.하기에 그는 시대의 기념비로 훌륭히 건립된 당창건기념탑을 참관하고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강화발전시키신 조선로동당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불패의 당이다.

조선에서는 당이 혁명과 건설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옳게 수행하고있기에 사회주의가 끄떡없이 전진하고있다.》

유럽의 한 인사는 격변하는 현 세계의 정치정세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전당과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주체의 기치,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조선의 경이적인 현실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조선에서는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통일단결되여있다.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있다.세계 그 어디에도 조선에서와 같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통일단결되여있는 그러한 당,그러한 나라는 없다.》고 격찬하였다.

미국선군정치연구소조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실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적원칙을 일관하게 지켜야 한다.

혁명적원칙에서 한걸음 양보하면 두걸음,열걸음 물러서게 된다.이로 하여 잃게 되는것은 민족적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이며 차례질것은 예속과 노예의 운명뿐이다.

혁명적원칙성이 강한 나라와 인민은 붕괴되거나 정복되지 않는다.이것은 력사에 의하여 검증된 진리이다.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원칙,로동계급적원칙,사회주의적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였으며 주체적립장에서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관철하여왔다.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원칙성으로 하여 조선인민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회주의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세계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은 반제자주위업수행에서 혁명의 근본리익과 근본원칙을 견결히 고수해나가야 할것이다.》

참으로 우리 당은 멀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을 걸어오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업적과 고귀한 경험은 그대로 세계 혁명적당들의 당건설과 당활동의 교과서로,투쟁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 당지도자들과 정치활동가들이 우리 당의 귀중한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하여 대륙과 대양을 넘어 우리 나라를 계속 찾아오고있다.

날이 갈수록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조선로동당의 당건설리론과 경험을 따라배우려는 세계 혁명적당들과 정치활동가들의 열의는 더욱 높아지고있다.

혁명적정당들과 진보적인사들의 주관하에 세계도처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6월 19일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정녕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