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9일 조선중앙통신
북남대화는 남조선괴뢰패당의 추악한 정치적롱락물이 될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1099호--
최근 괴뢰패당이 8.15를 앞두고 그 무슨 《대화》니,《교류》니 하는것을 극성스럽게 외워대고있다. 얼마전 괴뢰국회의장이 《제헌절경축사》라는데서 《북남국회의장회담》을 제안하고 괴뢰국방부것들은 그 무슨 《서울안보대화》라는 반공화국대결모의판에 우리를 《초청》한다고 하면서 희떱게 놀아댔다. 우리는 이미 괴뢰패당이 푼수없이 《대화》타령을 늘어놓지 말고 북남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속에 품은 대결앙심부터 버려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도 괴뢰패당은 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마치도 대화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떠들어대고있으니 귀머거리 제마음대로 지껄여대는격이 아닐수 없다. 북남대화가 열리고 북남관계가 진전되자면 무엇보다 마주앉을수 있는 분위기부터 조성되여야 한다. 그러나 오늘 북남관계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추종한 박근혜패당의 악랄한 대결정책으로 하여 도저히 마주앉을수도 없고 한치도 전진할수 없는 상태에 있다. 박근혜패당이 《대화》타령을 늘어놓는 이 시각에도 남조선에서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조종과 부추김밑에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소동이 계속되고 괴뢰군부깡패들은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미국과의 《련합군수지원훈련》이니 뭐니 하는 따위의 북침전쟁불장난을 그칠새없이 벌리고있다. 심지어 괴뢰패당은 그 무슨 《체제불안정》이니,《공포정치》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내돌리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대화상대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고 대결을 추구하면서 《대화》에 대해 떠벌이고있으니 그러한 말재주를 피우기가 낯뜨겁지 않는가. 동족을 적대시하는 대결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없이 입으로만 줴쳐대는 《대화》타령은 상대방에 대한 우롱이고 내외여론에 대한 기만이며 그런 유치한 언어유희는 조소와 비난만을 받을뿐이다. 결국 괴뢰들이 떠드는 《대화》란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죄악을 가리우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보려는 간특한 기도에서 나온 여론기만술책일 따름이다. 괴뢰들이 떠드는 그 무슨 《북남국회의장회담》이라는것도 실현되자면 괴뢰국회가 민족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체모부터 갖추어야 한다. 친미예속과 민족분렬만을 조장하는 법아닌 《법》들을 만들어내는 미국의 거수기,《북인권법》과 같은 대결악법조작에 피눈이 되여있는 보수꼴통들의 집합체에 불과한 괴뢰국회와 마주앉아 무엇을 론할수 있단말인가. 더우기 가관인것은 괴뢰패당이 그 무슨 《서울안보대화》에 우리를 《초청》한다는것이다. 미국과 결탁하여 대결과 북침핵전쟁책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괴뢰패당이 그 무슨 《안보대화》를 벌려놓는 그 자체가 역겹거니와 그런 너절한 반공화국대결모의판에 그 누구를 《초청》한다고 떠들어대고있으니 실로 해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제반 사실은 북남대화를 추악한 정치적롱락물로 리용하려는 괴뢰패당의 음흉한 기도가 얼마나 도를 넘는 파렴치한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들을 다 차버리고 동족을 헐뜯는 악담질과 대결전쟁소동으로 북남대화를 파탄시킨 주범들이 그 무슨 《대화》타령으로 시꺼먼 속심을 가리워보려고 제아무리 발악해도 이 세상에 그 누구도 그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괴뢰패당이 우리와 마주앉을 초보적인 자격을 갖추자면 이제라도 대결정책을 버리고 이미 북과 남이 합의한 북남공동선언들을 인정하고 리행하겠다는 립장부터 표명해야 한다. 북남대화는 남조선괴뢰패당의 추악한 정치적롱락물이 될수 없다.
주체104(2015)년 7월 19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