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1일 조선중앙통신

 

살인악마들의 추악한 궤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의 《대조선문제전문가》,《선임연구원》이라고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이 그 무슨 《기자간담회》라는데서 우리의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을 걸고드는 망발을 줴쳤다.

그것이 《탄저균시설과 같은것》이라느니,《농약생산과 탄저균생산공정은 같다.》느니,《북도 탄저균을 생산할수 있다는 시사일수 있다.》느니 뭐니 하는 잡소리를 늘어놓았다.

10일에는 남조선의 《YTN》, 《KBS》방송을 비롯한 어용보수언론들이 이를 제꺽 받아물고 《일리가 있다.》는 등의 나발을 불어대면서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이것은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끌어들이고 실전도입을 위한 실험을 감행한 미국과 그를 비호두둔한 괴뢰패당이 저들에게로 쏠린 세계적인 항의와 규탄을 우리에게 돌려보려는 어리석은 기도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생물무기,탄저균을 생산보유하고있을뿐아니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세계최대의 살인범죄국이다.현재 생물무기개발에 종사하는 회사만 하여도 400여개나 된다.

미국은 탄저균의 살상률을 추정하기 위해 조선반도를 세균전 제1위험지역으로 규정하였으며 1998년부터 세계의 미군기지들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남조선의 오산과 룡산,평택에 있는 미군사기지들에 연구소 등 관련시설들을 설치하고 실험을 감행하여왔다.

지난 5월에는 생물무기가운데서 살상력이 95%에 달하는것으로 하여 일명 《악마의 무기》로 불리우는 탄저균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반인륜적인 특급범죄를 감행하였다.

미국에 의해 지금 남조선은 탄저균을 비롯한 각종 생물무기들의 실험장으로,살인무기고로 전락되였다.

미국이야말로 대량살상무기인 생물무기의 생산,보유,전파의 진범인이며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법도 세계여론도 안중에 없이 다른 민족,다른 국가에 대한 멸살책동을 서슴지 않는 악의 제국이다.

이러한 미국의 살인마들과 그 하수인인 괴뢰패당이 우리의 농약연구소를 《탄저균생산기지》로 둔갑시켜 랑설을 퍼뜨리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모략의 극치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미국은 이번에 탄저균과 농약생산과정이 같기때문에 우리의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이 《탄저균생산기지》로 될수 있다고 걸고들었다.

하다면 묻노니 미국과 세계 각곳에 있는 수많은 농약생산지들도 모두 살인무기인 탄저균을 생산하는 곳으로 된단 말인가.

농약생산시설을 탄저균생산기지로 보는 미국과 괴뢰패당은 그야말로 정신착란증에 걸린 저능아들이다.

다시금 밝히건대 우리 과학자들은 주체적인 과학연구방법으로 농산과 축산,과수,원예 및 원림사업에 절실히 필요한 효능이 높고 인체와 토양,생태환경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21세기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하였다.

생물농약을 공업적방법으로 대량생산할수 있게 무균화,무진화,무인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것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발전된 몇개 나라들만이 독점하고있는 생산기술을 확립한것은 그야말로 북과 남의 우리 민족 모두가 세상에 대고 자랑할만한 성과이며 민족의 재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민족을 말살할 탄저균을 비롯한 온갖 살인무기들을 끌어들인 미국에는 아부굴종하면서 우리의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을 《탄저균생산기지》로 걸고드는 괴뢰패당은 세상에 다시없을 추악한 사대매국노,희세의 민족반역자들이며 쓸개빠진 인간추물들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입을 모아 제창하는 《탄저균기지》설은 지난 시기 그들이 떠벌여온 북의 《생물무기위협》설의 연장이며 그 확대이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도발을 위해 생물무기전,탄저균전을 기본군사작전의 하나로 선정하고 수십년간 이를 추진하면서 반대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생물무기위협》설,《탄저균기지》설을 꾸며낸 미국과 그를 묵인하고있는 괴뢰패당의 죄악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그 어떤 악담질로도 우리의 존엄높은 공화국의 영상을 절대로 흐려놓을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