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0일 로동신문

 

사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
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다가오는 7월 19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다.

지난해에 있은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진행되는 도,시,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가지는 의의는 대단히 크다.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당의 령도밑에 승승장구하는 공화국정권의 불패성과 위력을 과시하고 새로운 력사적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방주권기관들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된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담보를 마련한다는데 이번 선거의 력사적의의가 있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나라는 비상히 앙양된 분위기로 끓고있다.이번 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함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혁명적기상을 높이 떨치려는것이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참다운 인민의 복무자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정치적무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진정한 인민의 정권을 세우시고 독창적인 사상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정권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였다.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민의 리익의 보호자,이것이 항일의 불길속에서 력사적뿌리가 마련되고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공화국정권의 참모습이다.우리 공화국정권과 같이 창건된 첫날부터 장구한 기간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자랑찬 승리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정권은 세상에 없다.우리 공화국정권이야말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철두철미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정권이다.

오늘 우리 인민정권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정권건설사상과 업적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내 나라,내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공화국정권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굳건히 고수되고있다.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인민적시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정권기관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과 세련된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공화국이 영원히 인민의 참된 삶의 보금자리로,만복의 터전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

이번 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보람찬 사업이다.

수령,당,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인민정권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근본초석이다.우리 혁명이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도,공화국정권이 온갖 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정치적무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올수 있은것도 일심단결이 있었기때문이다.력사적으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들은 광범한 인민대중을 강력한 정치적지반으로 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정권을 그 어떤 힘으로도 무너뜨릴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더 공고해지고있다.우리 일심단결은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사상과 뜻,정과 의리로 굳게 결속된 위대한 혼연일체이며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하늘땅이 뒤집힌다고 해도 추호의 흔들림없는 불패의 통일체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공화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 신심과 혁명적락관이 꽉 차넘치고있다.과학기술전당건설장과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날에날마다 창조되고있는 자랑찬 로력적위훈들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려는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충정의 발현으로 된다.백두에서 시작된 일심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려는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이번 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과시하기 위한 영예로운 사업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이다.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공화국정권의 귀중함을 심장깊이 새기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인간의 참된 삶도 행복도 꽃펴날수 있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높은 정치적열의를 가지고 참가하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떨어뜨리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적들이 우리 나라에서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온갖 모략선전과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어떻게 하나 공화국정권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를 허물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켜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뼈에 새긴 우리 인민에게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모략소동이 절대로 통할수 없다.력사의 반동들의 궤변에 놀라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길에서 물러설 우리 인민이 아니다.사회주의를 생명으로,생활로 간직한 인민,가는 길이 아무리 어렵고 간고해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닌 군대와 인민이 있기에 공화국정권은 굳건하며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불패의 보루로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 선거자들은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도,시,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사회주의정권을 마련해준 당과 수령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것보다 더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업은 없다.수령이 가리켜준 길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나아가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실현해나가는데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정권건설사상과 업적은 혁명의 만년재보이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정권건설의 전인미답의 길을 헤치시며 조국과 민족,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높이 떨쳐질수록,그 품속에서 누리는 행복이 커갈수록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업적의 위대성을 뼈에 새겨야 한다.누구나 이번 선거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권건설업적을 빛내여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높은 정치적열의를 가지고 참가하여야 한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맞으며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충정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욱더 고조되고있다.지난 상반년기간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생명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우리는 이번 선거를 분기점으로 하여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고 그 기세로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같이 달려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빛나는 로력적위훈들을 창조해나가야 한다.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고 선군조선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지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정과 애국심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조국의 부강번영의 밑거름이 되려는 숭고한 자각,나라와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려는 무한한 헌신성,드세찬 증산의 동음으로 원쑤들의 반공화국책동을 짓뭉개버리려는 결사의 의지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초소와 일터에서 대비약,대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우리 공화국정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백두산대국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선거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선거와 관련한 정치사업과 여러가지 형식의 선전선동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모든 선거자들속에 우리 수령,우리 사상,우리 공화국이 제일이라는것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

모든 선거구들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꾸리며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일터가 선거분위기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이 악랄해지고있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모든 선거자들이 혁명적경각성을 높이며 사소한 불건전한 현상도 예리하게 대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존엄높고 강위력한 공화국의 공민된 자각과 자부심을 안고 도,시,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