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6일 로동신문

 

제4차 전국로병대회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여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천만군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치며 선군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새 력사를 펼쳐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4차 전국로병대회가 7월 2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의 전승절을 맞으며 로병들의 긍지높은 대회합이 마련된것은 위대한 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가는 백두산대국의 선군혁명승리사에 특기할 의의깊은 사변이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애국헌신을 값높이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와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 열린 이번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빛내이며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영웅적기상과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는데서 중대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대회에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한 항일의 로투사들과 전쟁로병들,전시공로자들과 비전향장기수들,전후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위훈을 떨친 로병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 새 세대 일군들과 인민군군인들,청년학생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선배들이 창조하고 빛내여온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최후승리의 7.27을 기어이 안아올 참가자들의 드높은 혁명열,투쟁열이 4.25문화회관대회장에 차넘치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원수복을 입으시고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영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속에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쳐부신 크나큰 긍지와 환희에 넘쳐 승리한 고지에서 만세의 환호성을 높이 올리는 인민군용사들의 모습을 형상한 주석단배경에는 《제4차 전국로병대회》라는 글발과 군공메달모형이 걸려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한 영웅전사들에게 영광이 있으라!》,《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동지따라 만방에 빛내이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강대성과 존엄,필승불패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와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반미대결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에 불멸의 공헌을 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과 전체 대회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답례를 보내시였다.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리영길동지,리을설동지,황순희동지,김철만동지,박경숙동지,리영숙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최영림동지,태종수동지와 로병들,당,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회가 선언되자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서 열정에 넘치신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대회장에는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대회참가자들은 선군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시고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도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고무격려해주시였으며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맥박치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조국수호,조국번영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필승불패의 보검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연설을 크나큰 감격과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반제혁명전쟁에서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로병들의 불굴의 정신과 기상,투쟁본때를 계승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위대한 승리와 위훈의 년대로 빛내여나갈 결의로 가슴 불태웠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축하연설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온 로병들에 대한 가장 값높은 평가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에는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로병들의 고귀한 넋과 애국헌신의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혁명의 첫 세대 로병들인 항일혁명투사들과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인민군용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따라 조국해방전쟁에서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빛나는 전승의 력사를 창조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력량상 대비조차 안되는 이 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침략자들을 통쾌하게 쳐물리치고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지켜낸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전체 군대와 인민이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싸워 이룩한 빛나는 승리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전쟁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원쑤격멸의 전민항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으며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없었던 영웅서사시를 창조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인민군용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영원불멸할 시대정신인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하였으며 정신력의 강자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피로써 력사에 아로새기였다고 말하였다.

조국수호정신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숭고한 혁명정신이며 조국을 자기의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한치한치의 땅을 목숨바쳐 지켜낸 열렬한 조국애의 정신이며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백절불굴의 의지로 충만된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수호정신의 창조자,구현자들인 로병들이 전후 60여년세월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며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주체조선,영웅조선의 혁명적기상과 위력을 떨치는데 불멸의 기여를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갈 억척의 신념과 순결한 의리로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받들어모시고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움으로써 혁명위업계승의 민족사적과업을 수행하는데 앞장선것은 로병들의 특출한 공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1990년대의 나날에도 로병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신념과 의리의 한모습으로 받드는 실천적모범을 보여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한없는 믿음속에서 우리 로병들은 긍지높은 혁명선배로,나라의 보배로 영광넘친 삶을 누리며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왔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라는 친필로 조국방위자들의 영웅적위훈과 업적을 조국청사에 더욱 값높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오늘 우리 로병들의 불멸의 공적은 세대와 년대를 이어 더욱 빛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로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필승불패의 상징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선군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그는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그 정신,그 전통을 이어 침략자들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며 우리 민족과 로병들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축포를 장쾌하게 쏘아올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반미대결전에서 승리만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조국통일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전체 군대와 인민을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보고자는 로병들이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지난날 혁명대오의 전렬에서 당과 수령을 신념과 량심으로 충직하게 받들어온것처럼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적인생을 값높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병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는데서 혁명선배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1950년대의 시대정신을 조국수호,조국번영의 고귀한 재보로 간직하고 드팀없이 계승해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우리 후대들의 숭고한 의무이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로병들이 발휘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열렬한 애국주의정신,대중적영웅주의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인민군대에서는 모든 장병들을 조국수호정신의 열렬한 체현자,사상과 도덕의 강자들로 준비시키며 모든 부대들을 그 어떤 형태의 전쟁과 작전,전투에서도 백승할수 있는 무적의 전투력을 지닌 최정예의 근위부대들로 만들어야 한다.

당이 제시한 병진로선을 끝까지 관철하는 길에 조선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고 국방공업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인민군대의 무장장비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며 온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꾸려나가야 한다.

군대와 인민이 한전호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침략자들과 싸워이긴 전민항전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도록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1950년대의 투쟁정신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화의 그 정신,그 투지로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군민협동작전으로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할것이다.

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열혈투사가 되여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척후대,돌격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며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김정은시대의 리수복,강호영,조군실이 되여 청년강국의 위용을 더 높이 떨치고 우리 조국에 통일강국의 문패를 기어이 달아야 할것이다.

조국을 피로써 지켜싸운 로병들을 혁명선배로,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보배로 존중하고 우대하는 사회적미풍을 더 활짝 꽃피워야 한다.

로병들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라는 긍지를 안고 한생을 빛나게 총화할수 있도록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로 돌봐주어야 한다.

보고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통일과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백전백승의 빛나는 전통과 튼튼한 토대가 있고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백두산대국의 앞길에는 영원히 승리의 7.27만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차넘쳤다.

대회는 《승리는 대를 이어》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제4차 전국로병대회는 당의 선군혁명령도따라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고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완수해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