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5일 로동신문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이여! 백두산대국의 피끓는 500만 청년전위들이여!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당창건 일흔돐과 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뜻깊은 이 시각 우리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는 청년들을 묶어세워 조선혁명을 개척하시고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의 청년운동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성스러운 백두산기슭에서 청년운동으로부터 주체혁명의 닻을 올리신 위대한 수령 불우한 식민지노예의 설음을 안고 갈길몰라 헤매이던 청년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묶어세워 누리에 붙는 불,철쇄를 마스는 마치가 되게 하시였으며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업적이 반만년조국사와 장구한 조선청년운동사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 청년동맹창립 쉰돐을 경축하던 뜻깊은 그 시각 청년동맹의 명칭에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존함을 모시도록 하여주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모셔진 청년동맹기발을 친히 수여하여주시였으며 영원히 꺼질줄 모르는 혁명의 홰불봉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업적은 주체의 청년운동의 천만년 승승장구를 담보하는 고귀한 밑천이다. 오늘도 500만 청년전위들의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거세차게 타오르는 홰불봉은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백두의 대업을 줄기차게 이끌어가시는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청년중시를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고 청년동맹을 선군혁명의 척후대,익측부대로 내세워주시며 뜨거운 사랑과 혈연의 정으로 청년들을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우리 당은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여! 위대한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길이 빛내이고 결사보위하자!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의 앞장에서 폭풍쳐 내달리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자! 경애하는 청년들은 경애하는 청년들이여,위대한 한별만세를 부르며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전통을 창조한 김혁,차광수세대처럼,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리수복,조군실세대처럼 경애하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항일혁명선렬들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눈속에서도 푸른빛 잃지 않는 소나무의 기상,백옥같은 충정과 참대같은 절개로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만 굳게 믿고 따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자! 백두산칼바람에 돛을 달고 시대의 앞장에서 폭풍쳐 내달리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단 한걸음의 탈선도 양보도 모르는 미더운 선봉투사가 되자! 국방력강화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강력한 총대우에 청춘의 행복도,아름다운 미래도 있다. 사회주의를 압살하고 우리의 행복을 짓밟으려는 원쑤들의 무모한 전쟁광증과 대결소동은 극도에 달하고있으며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은 우리 청년들의 운명과 미래를 위협하고있다.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은 새 세대청년들이여! 조국보위초소로 용약 달려나가 혁명의 총대,계급의 총대를 틀어쥐고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철벽으로 지키며 분별없이 날뛰는 침략의 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자! 원쑤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감히 불질을 한다면 침략의 본거지인 미국땅덩어리를 불바다로 만들고 백년숙적 미제를 이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리며 세기를 두고 이어온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자! 누구나 군사를 성실히 배우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 자기의 일터와 학교,고향마을을 그 어떤 원쑤도 얼씬 못하는 금성철벽으로 만들자! 인민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적극 원호하며 백두산혁명강군의 병기창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서 선군시대 청년전위의 본분을 다하자! 우리 청소년들을 변질타락시키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원쑤들의 악랄한 심리모략전과 제국주의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썩어빠진 독소를 뿌리채 뽑아버리자! 아름다운 리상과 포부,솟구치는 열정과 기백을 조국의 전진과 결부시키고 사회주의의 본태와 우월성이 맥맥히 살아 높뛰는 청신한 선군청년문화로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단호히 짓뭉개버리자! 젊음이 약동하는 위대한 우리 조국은 더운 피 펄펄 끓어번지는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거창한 강성국가건설대전에로 부르고있다. 우리는 청년들을 굳게 믿고 청년들이 강성국가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하며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500만 청년전위들이여!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난다.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녕변견직공장 청년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인민경제계획을 일별,월별,분기별로 넘쳐 수행하기 위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리자! 농업부문 청년들이여!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로 여기고 농촌청년분조,청년작업반운동의 불길드높이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청년작업반과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청년분조를 따라잡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더 많은 알곡과 고기,남새,버섯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자! 바다는 청춘의 활무대이다. 《조선로동당의 딸-청년녀성영웅》호 청년들을 비롯한 수산부문의 청년들은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바다를 정복하고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리며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인민들의 식탁우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한껏 풍기게 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돌격대가 되자! 경공업부문의 청년들은 인민생활향상의 제1선돌격참호를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공장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며 원료,자재의 국산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지방공업을 특색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우리의 상표를 단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게 하자! 전력,석탄,금속,화학,철도를 비롯한 선행부문과 중요공업부문의 청년들이여! 투철한 사상정신과 용감한 돌진력,질풍같은 속도로 대오의 진격로를 맨 앞장에서 열어제끼며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자! 건설물들과 설비,기대들을 청년명칭으로 완공하거나 만들기 위한 청년돌격대활동과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청년의 이름으로 빛나는 위훈의 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게 하자!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탄광과 광산,사회주의협동벌,수산전선과 개발지들을 비롯한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투장들에 적극 진출하여 위대한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과 세포지구 대규모축산기지,과학기술전당,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을 비롯하여 청년들이 있고 강성국가건설이 벌어지는 온 나라 방방곡곡의 모든 전역들에서 백두산칼바람에 청년동맹기발과 청년돌격대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자! 산세험한 령길을 넘으시며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에 찾아오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하신 열렬한 호소가 우리를 완공의 결승선에로 부른다. 모든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을 적극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여! 낮과 밤이 따로없는 결사전의 분과 초를 이어 당창건 일흔돐까지 백두산선군청년 1호,2호발전소를 대대손손 물려줄 조국의 만년재부,청춘의 기념비로 기어이 완공하여 당정책의 열렬한 신봉자,결사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위대한 청년과학자들이여! 선군조선의 위용을 우주에 떨친 위성과학자들처럼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굽어보는 만만한 포부와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력을 지니고 최첨단돌파전의 선봉에서 용감하게,씩씩하게 전진하는 과학전선의 1번수,조국의 1번수가 되자! 청년들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첨단과학기술에 정통하며 청년과학기술행군을 힘있게 벌려 주체화,현대화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낌으로써 우리 조국을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학생청년들은 조선을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우며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을 학습과 과학탐구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골간,조국번영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유능한 청년인재로 튼튼히 준비하자! 청년들은 경애하는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의 노래 높이 부르며 선군청년문화를 활짝 꽃피워 온 나라에 고상하고 아름다운 민족적정서와 생활기풍,청춘의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게 하자! 청년체육인들은 훈련에서 더 많은 땀을 흘려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세계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더욱 높이 날리며 우리 청년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체육열풍이 거세차게 몰아치게 하자! 문학예술부문의 청년들은 창작의 나래를 활짝 펴고 청년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시와 노래를 비롯한 문학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인 당창건 일흔돐과 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위대한 청년동맹안에 경애하는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을 수령결사옹위의 결정체로 만들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직의 전투력,단결력을 더욱 높여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청춘의 붉은 심장에 깊이 심어주며 5대교양을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려 청년들의 혁명열,투쟁열을 백배로 폭발시키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처녀어머니》 장정화를 비롯한 청년미풍선구자들의 미덕과 미풍을 불씨로 하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 인간사랑의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더욱 만발하게 하자! 청년들속에서 조직사상생활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청춘시절을 청년혁명학교과정으로 되게 하자! 청년동맹일군들은 들끓는 현실에 들어가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통이 큰 일본새,완강한 실천력과 고상한 풍모로 청년들을 당창건 일흔돐과 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로 총궐기,총발동시키는 야전형의 지휘관,힘있는 기관차가 되고 청년혁명학교의 유능한 교원이 되자!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여! 경애하는 청년들은 백두산대국의 불멸의 태양기를 진두에 휘날리며 경애하는 경애하는 모두다 경애하는 주체104(2015)년 7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