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5일 로동신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으로

훌륭히 빛내이기 위한 평양시청년학생들의 궐기모임 진행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으로 훌륭히 빛내이기 위한 평양시청년학생들의 궐기모임이 14일 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리강철,중구역 리철민고급중학교 학생 장예경,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문철 등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되는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는 주체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70년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자랑스러운 년대기라고 하면서 조선청년운동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청년운동을 조국과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청년운동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강위력한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온 조선청년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을 선군혁명의 척후대,당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들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고 말하였다.

온 사회에 청년중시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차넘치도록 하여주시고 멀고 험한 건설장을 몸소 찾으시여 무적의 용맹과 위훈의 날개를 달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어 청년들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전국의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이 수백만 조선청년들의 순결하고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청년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비상히 분출시켜 당창건 일흔돐을 청년사업의 새로운 성과로 장식하며 다음해에 맞게 되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으로 훌륭히 빛내이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백두의 대업을 굳건히 계승하여 혁명의 붉은기를 최후승리의 령마루에 높이 휘날리고야말 청년전위들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시위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청년동맹사업과 자기 단위,자기 부문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수령결사옹위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창조한 혁명의 1세,2세들처럼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과 의지를 뼈속깊이 새겨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 그 어떤 가식이나 변심을 모르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신성한 의무로 간직하고 반미대결전의 1선참호를 튼튼히 지키며 원군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투철한 혁명적원칙과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우리 제도를 좀먹는 온갖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혁명적사상문화로 쓸어버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를 청춘의 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당에 드리는 청년전위들의 자랑찬 로력적선물로 10월의 대축전장을 빛나게 장식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선군청년문화의 창조자답게 온 사회에 혁명적인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며 청년미풍선구자들의 모범을 본받아 우리 나라를 인간사랑의 화원이 만발하는 사회주의문명국으로 만들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나라와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며 산림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전동맹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확고히 세우고 동맹조직들을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림으로써 영원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청년동맹,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청년조직으로 강철같이 다져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청년동맹일군들이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통이 큰 일본새,완강한 실천력과 고상한 풍모를 지니고 동맹조직생활을 강화해나가며 5대교양을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청년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은 당창건 일흔돐을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며 그 기세,그 기백으로 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으로 훌륭히 빛내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고 청춘의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떨치며 승리의 개가높이 백두산대국의 청년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동지와 청년동맹일군들,평양시내 청년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