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동상을 평성시에 높이 모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평성시에 높이 모시였다.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시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평안남도인민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순결무구한 충정의 발현이다.

평성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22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평남땅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시며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청년학생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제막식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박영식동지,곽범기동지,로두철동지와 김용진 내각부총리,박태성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강형봉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인민군장병들,로력혁신자들,돌격대원들,도내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제막식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을 당과 국가,군대,평안남도의 책임일군들이 하였다.

제막포들이 벗겨지자 온 세상을 밝히는 태양과 같이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환영곡이 울리고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제막식장을 진감하는 속에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맑고 푸른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평안남도인민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이어 평안남도 당,정권기관,근로단체,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대학들과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는 평안남도에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경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과 혁명,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혁명가,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연설자는 일찌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였으며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군대를 수령의 당과 국가,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불패의 일심단결과 무적의 군력을 가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숭고한 애국헌신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륭성번영의 시대를 안아오시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미래를 담보하는 만년토대를 굳건히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평안남도에 거룩한 혁명활동의 자욱을 새겨가시며 도안의 당사업과 경제,문화사업을 비롯한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평안남도인민들과 첫 상봉을 하신 그날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많은 단위를 찾으시면서 도가 사회주의건설에서 앞장서나가도록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생산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대규모화력발전소와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를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여 도를 나라의 강력한 전력,석탄,화학공업기지로 꾸려주시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농업협동화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전후에는 몸소 조합원이 되시여 당정책관철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평원군 원화리와 열두삼천리벌에 생명수를 보내주는 평남관개를 비롯하여 평안남도 그 어디에 가나 도를 나라의 중요곡창지대로,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산골군인민들을 잘살게 하시려고 산세험한 구지골의 치마대등판에까지 오르시여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전후의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의 밥상에 물고기를 놓아주시려 문덕수산사업소,한천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신것을 비롯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은 진정 끝이 없다.

연설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평안남도의 정치,경제,문화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안의 여러곳에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화력발전소들과 현대적인 대규모건재공업기지를 일떠세우는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고 중요공업이 집중되여있는 도의 경제를 빨리 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자신의 생신날에도 평남땅의 협동벌을 찾으시여 어버이수령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꽃피워나갈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으며 토지정리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던 나날에는 도안의 농장포전들을 걷고걸으시며 도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신분이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도안의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고 도가 강성국가건설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맞게 모든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도록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연설자는 오늘 도안의 전반사업이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전개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언제나 평안남도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세심히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주체의 태양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려는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념원은 수령영생위업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된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그는 평남땅에 어린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모시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량심과 열정을 다 바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평안남도인민들과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심장깊이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선군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목숨바쳐 옹위하며 원수님의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충정다해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성교양,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에 화력을 집중하며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당에서 제시하는 과업들을 가장 정확하게,가장 철저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석탄과 전력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고 주체비료생산에 큰 힘을 넣으며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인 농업전선에 총력을 집중하여 올해 도앞에 나선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의도에 맞게 도안의 축산 및 수산기지들을 추켜세우고 산림복구전투와 도소재지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주요대상건설을 제기일내에 훌륭히 완공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제막식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수령님들의 동상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