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5일 로동신문
승리자의 긍지안고 우리는 또다시 모였다 제4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전쟁로병들은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조국을 피로써 지켜싸운 영웅전사들이며 혁명선배들입니다.》 승리의 날,전승의 명절이 눈앞에 다가왔다.생사를 판가름하는 격전의 나날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운 로병도,아직은 전쟁에 대해 책이나 영화로만 알고있는 새 세대들도 다함없는 영광과 경의,숭엄한 추억과 맹세로 뜻깊게 맞이하는 우리의 7.27! 전승절을 맞으며 력사를 계승하고 전통을 빛내이는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될 제4차 전국로병대회장으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전화의 용사들이 모여왔다. 전승의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훨씬 지났지만 수령의 사랑과 믿음속에 오늘도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고 존경하는 위대한 년대의 주인공으로 삶을 빛내이는것은 얼마나 행복하고 영광스러운것인가. 우리는 승리자들의 대회합에 참가하게 되는 커다란 감격과 기쁨을 안고 평양으로 달려온 제4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는 로병동지들을 열렬히 축하한다.이번 대회는 조국을 위해 피흘리며 싸운 전쟁로병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시며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정속에서 마련된 뜻깊은 대회이다. 제4차 전국로병대회를 맞으며 온 나라가 기쁨과 환희로 들끓고있는 이때 이렇듯 성대한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여러분들의 격정이 남달리 크리라고 본다. 전쟁로병 정춘모: 나는 지금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국로병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하였다.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심장으로 절감하게 되는것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품이야말로 우리 전쟁로병들만이 아닌 온 나라 천만군민이 안겨사는 자애로운 어버이품이며 영원한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이다. 지금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40돐을 맞으며 진행된 제1차 전국로병대회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군 한다.그때 우리 전쟁로병들은 온 나라의 축복속에 력사상 처음으로 전국로병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접하고 서로서로 얼싸안으며 뜨거운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셨다. 우리 전쟁로병들을 제일로 아끼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에 의해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길이 빛내이고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도록 하시기 위하여 전승 59돐을 맞으며 몸소 제2차 전국로병대회를 진행할데 대해 발기하시고 로병대회를 전통화하도록 하여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진정 력사에는 각이한 전쟁과 함께 수많은 전쟁로병들이 있었지만 우리들처럼 고목에도 꽃을 피워주는 위대한 사랑의 품에 안겨 인생의 로년기에도 패기와 활력에 넘쳐 값높은 삶을 누리는 로병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기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을 맞으며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이 후대들앞에 지닌 의무가 무엇이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무엇을 넘겨주어야 하는가를 시대와 력사앞에 엄숙히 보여주어야 할 중요한 대회라고 본다. 전쟁로병 김기우: 이 땅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60여년세월이 흘렀다.몸무게가 모자라 허리춤에 조약돌을 차고 입대청원을 한 10대의 애숭이병사가 이제는 여든이 넘었다.그러나 우리에게 육체적로쇠는 있어도 정신적로쇠는 있을수 없다.세월이 흘렀다고 해서 어찌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목숨바쳐 싸우던 1950년대의 영웅정신이 흐려질수 있단 말인가. 우리 전쟁로병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깊은 관심속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혁명의 전세대로서,조국해방전쟁참전자로서 반드시 수행해야 할 성스러운 의무를 더욱 똑똑히 자각했다. 지금 이 땅에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준엄한 정세와 환경은 1950년대 전화의 나날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조국해방전쟁의 영예로운 참전자들인 우리 전쟁로병들은 오늘의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이 준엄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전과 마찬가지로 원쑤의 멱살을 물어뜯어서라도 기어이 이겨야 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임을 뼈저리게 느끼고있다. 수령결사옹위정신,조국수호정신,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면 어느 세대이든,어느 시대이든 반드시 전승세대,전승시대로 영광떨칠수 있다는 진리를 새 세대들에게 똑똑히 물려주는것,바로 이것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우리 전쟁로병들의 성스러운 의무라고 생각한다. 전쟁로병 김영상: 하기에 이번에 진행되는 로병대회는 승리자들의 경축대회인 동시에 우리 전쟁로병들이 후대들에게 죽어도 버리지 말아야 할 혁명신념과 값높은 정신적유산을 물려주는 계승의 대회라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위대한
전쟁로병 정춘모: 그렇다.위대한 전라북도의 시골마을에서 나서자란 나는 남조선혁명가였던 삼촌의 영향을 받는 과정에 삼촌이 비밀리에 소중히 모시고있던 위대한 내가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지휘관들과 전우들을 잃고 적후에 홀로 떨어졌을 때 추호의 흔들림없이 수백리길을 걸어 대오를 찾아올수 있은것도,가렬한 1211고지전투에서 용감히 싸워 화선입당의 영예를 지닐수 있었던것도 나의 가슴속에 위대한 전쟁로병 김기우: 조국은 곧 수령이며 수령결사옹위에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바로 이것이 전화의 나날 우리가 피로써 확증한 진리이며 1950년대 전승세대가 오늘의 새 세대들에게 물려주는 가장 귀중한 정신적유산이다. 하기에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새 세대들에게 다시한번 절절히 호소하고싶다. 조선의 운명이고 심장인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자! 경애하는 우리 전쟁로병들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수령결사옹위정신,애국주의정신,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로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1950년대의 그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기자: 오늘의 이야기를 통하여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심장속에서 끓고있는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숭고한 사상정신세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 앞으로 건강하여 경애하는 글 본사기자 리남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