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6월 30일 로동신문
론평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도발적인 불장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북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헤덤비고있다.괴뢰들은 지난 6월 25일부터 조선서해해상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타격을 노린 해군과 해병대의 합동상륙훈련을 벌려놓았다.7월 5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는 이 전쟁연습에는 3 700여명에 달하는 병력과 수십척의 함선,40여대의 전투기,36대의 상륙돌격장갑차 등 수많은 무력이 투입되고있다. 이것은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강화하면서 북침공격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매우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호전광들이 이번 훈련에 대해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것이라고 떠들었지만 그런 허튼수작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다.괴뢰들의 합동상륙훈련은 전형적인 북침공격훈련이다.이 연습에는 대형수송선과 함께 수백명의 병력과 상륙정,땅크,장갑차,직승기를 동시에 실을수 있는 4 900t급상륙함이 동원되고있다. 《결정적행동》이라고 불리우는 29일의 최종단계훈련에서는 우리 공화국의 가상적인 해안을 전선과 후방에서 동시에 타격하는 연습까지 벌어졌다.이런 도발적인 불장난에 《위협대비》라는 간판이 과연 어울리는가. 더우기 호전광들은 이 전쟁연습을 저들이 지난 세기 중반기에 미국의 부추김밑에 북침전쟁을 도발한 6월 25일에 개시하였다.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선제공격으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는 괴뢰패당의 흉악한 기도가 바로 여기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있다. 최근 남조선괴뢰들은 그 무슨 《호국보훈의 달》이니 뭐니 하고 떠들며 도처에서 각종 전쟁연습소동들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다.이것이 그 누구에 대한 《압박》강화를 기도하며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의 흉악한 계책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당국은 그 무슨 《정치성배제》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내대여 6.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킨데 이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 모략기구를 끝끝내 서울에 끌어들이였다.그로 하여 지금 북남사이의 대결은 극단에로 치닫고 사태는 수습할수 없는 파국상태에 빠져들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호전광들은 북침공격적성격이 뚜렷한 도발적인 합동상륙훈련까지 벌려놓음으로써 붙는 불에 키질을 하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전례없는 반공화국도발과 무분별한 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더한층 고조시키고있다.겨레의 운명과 북남관계는 안중에도 없이 전쟁의 불뭉치를 마구 휘두르며 긴장격화,평화파괴에 미쳐날뛰는자들이 《위협》이니,《도발》이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며 저들의 반공화국대결망동을 정당화하려 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자들인가. 괴뢰패당이 제아무리 비린청을 돋구어도 도발의 장본인,전쟁광신자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성된 사태는 남조선괴뢰들이 늘어놓는 《대화》타령이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거짓나발에 불과하며 그들의 진짜속심은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전쟁을 도발하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겨레의 통일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하면서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날로 고조시키는 남조선괴뢰들의 호전적망동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다.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해치는자들은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할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무모한 불장난소동이 몰아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