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4일 로동신문
친미사대에 환장한 괴뢰역적패당의 탄압소동
최근 괴뢰파쑈경찰이 미국대사징벌사건을 《북의 지시에 따라 살해하려고 한 사건》이니 뭐니 하며 김기종에게 《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우려고 발악하고있다. 미국대사징벌사건을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김기종을 탄압하는것은 반민주적파쑈폭거이다. 지난 3월 5일 반전평화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인 《우리 마당》 대표 김기종이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북남관계를 가로막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미국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 미국대사 리퍼트에게 정의의 칼세례를 안겼다. 사건발생후 괴뢰패당은 미국과의 《동맹에 대한 공격》이니,《배후세력을 들춰내라.》느니 뭐니 하고 고아대며 안전보장회의와 고위급협의회 등을 잇달아 열고 《종북세력에 의한 테로》로 몰아가기 위한 수사소동을 벌렸다.검찰과 경찰은 70여명이 넘는 방대한 《특별수사팀》을 조작하고 《종북》의 근거를 쥐기 위해 대대적인 폭압광란을 벌렸으며 김기종의 사무실을 수색하는데만도 20여명의 파쑈경찰들을 동원하였다. 괴뢰패당은 지어 김기종이 당국의 승인을 받고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것이 마치 《종북》의 근거나 되는듯이 여론을 몰아갔다. 그러나 괴뢰패당이 제아무리 조작수사소동을 벌려보았으나 얻어쥔것이란 반미감정에 의한 남조선주민의 분노라는것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한사코 김기종에게 《보안법》위반이라는 죄명을 들씌우지 못해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하는것이다.남조선의 《CBS》방송은 미국대사피습사건에 대한 미련방수사국의 수사협조는 단순한 수사협조가 아니다,미련방수사국이 경찰의 최고지휘부에 상주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종북》으로 락인하고 수사를 몰아가는 미국과 현 《정부》의 처사는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남조선에서 날로 고조되는 반미감정은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괴뢰패당을 저들의 충실한 노복,하수인으로 만들려는 미국에 있어서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하기에 이미 오래전부터 정보기관들과 연구기관들을 통하여 남조선과 해외에 있는 진보민주세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그들의 동향과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장악해온 미국은 괴뢰패당에게 《종북세력이 다양한 령역에서 세력을 확장하고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라.》는 비밀지령을 주어 《종북세력척결》에로 내몰았다. 사건발생후 이를 계기로 괴뢰패당을 저들에게 더욱 얽매여놓고 남조선 각계층의 반미,련북통일세력을 말살할 흉계밑에 미국은 즉시 《합동수사》라는 미명하에 미련방수사국을 괴뢰경찰청에 상주시키고 수사정형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게 하였으며 하수인들에게 《종북》세력을 숙청하라고 공개적으로 고아댔다. 미국대사 리퍼트도 자기에게 칼세례를 안긴 남조선주민을 처벌하라고 떠들었다.상전의 《참사》를 두고 어쩔바를 몰라하던 괴뢰집권자 역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사건을 《종북》으로 몰아갔던것이다. 상전을 위해서라면 부모처자는 물론 민족을 외세에 팔아먹는 역적무리는 세계를 경악케 한 탄저균반입사건을 두고 미국에 말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그 직접적배후조종자의 서울행각을 국빈으로 맞이하였으며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라는자를 제 등에 업고 사진찍는 희비극을 연출하였다. 미국에 속바지까지 홀딱 벗기우는줄도 모르고 동맹강화를 떠들며 상전의 비위를 발라맞추기 위해 벌리는 광대극으로 하여 남조선은 인간생지옥으로 더욱 전락되였다. 김기종에 대한 괴뢰패당의 탄압소동은 상전의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책동의 연장이며 이를 계기로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법화하고 진보세력을 말살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북남관계를 결딴내고 남조선을 파쑈화,보수화하여 분렬과 대결을 영구화하며 각계층속에 종미사대를 부식시켜 남조선을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려는 미국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돌아치는 괴뢰패당의 반역적정체는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괴뢰역적패당은 사대굴종에 빠져 민족을 외세에 떠맡긴자들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했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