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8일 로동신문

 

론평

어리석은자들의 가련한 말기증상

 

괴뢰들이 병든 까마귀 어물전 돌듯이 제 주제에 우리를 넘겨다보며 다 꿰진 반공화국모략의 북통을 계속 두드려대고있다.

언제봐야 천박한 아낙네처럼 사설질하기 좋아하는 박근혜가 그 앞장에서 악취풍기는 구린 입을 쉴새없이 놀리고있다.여기저기 돌아치며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미친 할미의 잠꼬대같이 악랄하게 헐뜯는 그 몰골은 실로 꼴불견이다.얼마전에도 괴뢰집권자는 우리가 지금 외부적으로는 어떻고 내부적으로는 어떻소 하면서 《언제 어떤 도발에로 나올지 예측할수 없는 상태》이라고 재잘거리였다.

매련없는 상전을 꼭 닮은 졸개들도 온통 반공화국모략에 참새골을 굴리며 서툴게 엮어낸 날조자료들을 흔들어대고있다.얼마나 모략여론조작에 옴했던지 나중에는 우리가 가물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세를 긴장》시킬수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수작까지 내뱉고있다.이런 판이니 내외여론의 강력한 항의규탄으로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인간쓰레기들까지 기가 살아 날치고있다.며칠전 이 추물들은 괴뢰당국의 부추김밑에 경기도 김포시에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감행하고는 큰일이나 친것처럼 의기양양해서 돌아쳤다.

괴뢰들의 소란스러운 참새합창을 한소절로 요약하면 그 무슨 《북의 체제의 불안정》과 《붕괴》이다.그야말로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되길 바라는 개꿈이 아닐수 없다.미련하고 가련하다는 말외에는 더 찾을 소리가 없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정치에 의해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인민의 지상락원으로 나날이 전변되고있다.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을 받드는 천만군민의 혼연일체,일심단결은 날로 더더욱 공고해지고있다.

이에 질겁한 괴뢰들은 앙앙불락하면서 아무 소리나 마구 주어섬기고있다.밸이 꼴리면 제뺨이나 칠노릇이지 무슨 황당무계한 수작질인가.그것이 세상에 나면서부터 짖는 법을 배우고 《체제통일》의 개꿈에서 좀처럼 깨여나지 못하는 미물,천치들의 지겨운 잠꼬대에 불과하지만 보자보자 하니 정말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제 주제나 보고 남을 걱정하라고 하였다.

괴뢰들이 그 누구의 《체제불안정》을 운운하며 모략나발을 불어댈 경황이 되는가.지금 박근혜패당은 대결정책의 총파산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심각한 통치위기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그야말로 땅바닥에 나딩구는 가랑잎신세이다.

극도의 정치적혼란과 위기로 처참히 붕괴되고있는 곳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다.괴뢰패당의 역겨운 친미사대행위와 극악한 파쑈독재,북남대결책동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으로 반역《정권》은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다.인민을 등진 반역《정권》이 무너지는것은 시간문제이다.그런데 괴뢰들은 제 집안꼴을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고 동족을 터무니없이 모해하는 서푼짜리 허위날조품들을 계렬생산하는데 정신이 빠져있으니 이 얼마나 미련한 족속들인가.

괴뢰들의 망동이야말로 모략과 날조로 우리의 일심단결을 흔들고 《체제통일》의 개꿈을 이루어보려는 어리석은자들의 가련한 말기증상이 아닐수 없다.

역적패당이 아무리 악담질을 해도 우리는 끄떡하지 않는다.

구석에 몰린 쥐새끼들이 최후의 몸부림을 하며 소란스럽게 찍짹거려도 소용이 없고 모략군들이 아무리 혀에 굳은살이 박히도록 허튼 나발을 불어대도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한갖 개울창의 미꾸라지보다도 못한 괴뢰들따위가 제아무리 옴지락거리며 반공화국모략여론조작에 열을 올리여도 존엄높은 우리의 영상을 흐려놓을수 없고 주체의 길,선군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천만군민의 발걸음을 가로막을수 없다.

미국의 사타구니에서 기생하는것을 생존방식으로 삼고 노린내나는 상전을 업고 돌아가는것을 락으로 여기는 괴뢰들은 관뚜껑을 덮는 마지막순간까지도 이것을 깨닫지 못할것이다.그러니 역적무리는 그 더러운 입부리를 작작 놀리고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나 기다리는것이 좋을것이다.

어리석은 망상가들에게 다시금 경고한다.

생명과도 같은 우리의 신성한 체제를 감히 어째보려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어디에 숨어있든 모조리 찾아내여 깨끗이 죽탕쳐버리고야말것이다.우리 천만군민의 이 억센 의지에 대해 추호도 의심치 말라.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