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어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야합하여 조선서해에서 해안양륙군수지원훈련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열을 고취한것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유사시 조선반도에로 증강되는 미제침략군의 병력과 장비들을 수송,전개하는것을 기본목적으로 하여 감행된 이 훈련은 그 내용과 진행양상에 있어서 매우 위험하고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이였다.연습에는 남조선괴뢰군은 물론 일본에 주둔하고있는 미제침략군무력을 포함한 1 700여명의 병력과 40여척의 함정이 참가하였다. 괴뢰들은 조선서해의 불리한 작전환경을 극복하고 유사시 제기될수 있는 임의의 정황에도 대처할 기도밑에 이 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호전광들은 연습당시 항만을 정상적으로 리용할수 없는 정황을 조성하고 길이가 560m에 달하는 부교까지 설치하면서 공격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에 미쳐날뛰였다.이것은 미제침략군을 비롯한 증강되는 병력을 북침공격작전에 신속히 투입할 흉계에 따른것으로서 괴뢰호전광들이 지난 조선전쟁시기와 마찬가지로 서해로부터의 북침상륙작전을 기도하면서 어리석은 야망에 사로잡혀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한편 남조선괴뢰들은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첨단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는데도 박차를 가하고있다.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새형의 정찰기 2대를 2017년까지 도입한다는데 대해 정식으로 발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호전광들은 《미싸일발사탐지》와 《통신감청》이니,《실시간파악》이니 하며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이미 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탐행위에 리용하게 될 미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4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기로 하였다.이것으로도 모자라 또 다른 2대의 정찰기를 끌어들이기로 한것은 그 누구의 《핵,미싸일위협》을 구실로 공격무력을 증강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려는 괴뢰패당의 호전적광기가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을 격화시키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이러한 도발책동이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고있는 전체 조선민족의 요구에 배치되는 반민족적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늘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한결같이 바라고있는것은 동족대결이 아니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이다.최근 남조선 각계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실현에 대한 목소리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소동에 계속 광분하는 괴뢰호전광들의 책동은 그들에게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적통일에 대한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준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기를 부추기고있는것은 다름아닌 괴뢰집권자이다.얼마전 남조선괴뢰집권자는 어중이떠중이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북의 위협》으로 《긴장이 높아지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수작을 늘어놓으면서 졸개들을 동족을 반대하는 정치군사적도발에로 마구 내몰았다.괴뢰집권자가 이렇게 앞장에서 호전적망동을 부리니 그아래 졸개들도 덩달아 대결과 전쟁을 부르짖으며 미친듯이 날뛰고있는것이다.집권자의 뒤를 이어 괴뢰외교부와 통일부것들은 《북의 옳바른 선택》이니,《변화》니 하고 고아대면서 반공화국대결의식을 고취하였다.《새누리당》패거리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소굴을 기신기신 찾아가 그 무슨 《북의 핵과 미싸일위협》에 대해 떠들며 《동맹》강화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였다.그러니 괴뢰군부가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흉악한 야망밑에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기승을 부리지 않을수 있겠는가. 말로는 《대화》를 떠들면서도 외세와 작당하여 새 전쟁도발책동에 날이 갈수록 열을 올리는 괴뢰패당의 호전적망동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면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우리 민족의 극악한 원쑤이다. 괴뢰패당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북침전쟁도발소동에 광분하는 저들의 분별없는 망동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빚어낼것인가 하는데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본사기자 리성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