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1일 로동신문

 

자자손손 높이 모실 통일조선의 영원한 태양

 

성스러운 태양영생의 력사가 숭엄하게 흐르는 이 땅에 7월이 왔다.반만년민족사의 대국상에 하늘도 울고 땅도 몸부림치던 비분의 그날로부터 어언 20여년,무릇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묻어버린다지만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그리움의 정은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에 마를줄 모르는 대하가 되여 물결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이남민중의 마음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신다.》,《태양으로 솟아 태양의 영상과 존함을 지니시고 오늘도 영생하고계시는 김일성주석님》,《김일성주석님께서는 우리곁을 떠나지 않으셨다.하늘의 태양이 영원하듯이 주석님은 영생하신다.》

남녘겨레의 심장속깊이에서 울려나온 이 목소리들을 통해 어버이수령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따르는 그들의 뜨겁고도 순결한 흠모의 정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남녘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태양의 모습이 숭엄히 간직되여있다.서울의 한 주민은 《세상을 향해 환하게 웃으시는 자애로운 영상,해빛같은 미소를 보내시는 그 영상은 분명 태양의 모습이다.우러르면 우러를수록 김일성주석님께서 쌓으신 위대한 업적이 안겨오고 자애로운 그 사랑이 못 견디게 그리워 뵈옵고뵈와도 또 뵈옵고만싶은 그 영상이다.우리 이남민중에게 있어서 김일성주석님은 힘과 용기의 원천이시였고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시였다.》라고 심장의 고백을 터치였다.청주에 사는 퇴직교수도 《단군민족사가 반만년을 헤아리지만 력사의 어느 갈피에서도 김일성주석님과 같은 위대한 민족의 성인을 찾을수 없다.저 하늘의 태양이 영원하듯이 주석님은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영원한 태양이시다.》라고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목포의 한 교원은 노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를 제자들에게 들려주면서 위인칭송의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한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흠모와 그리움의 정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절절하고 열렬한것인가.여기에 남조선의 한 자유기고가가 쓴 이런 글이 있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분렬된 우리 민족의 통일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조국통일을 위해 온갖 로고를 바치시였다.

주석님께서는 1994년 7월 7일 민족대단합과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을 력사적인 문건에 서명을 남기시고 이튿날 애통하게도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시였다.우리는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쌓아올리신 주석님의 업적을 대대손손 길이길이 전해야 한다.》

글줄은 길지 않아도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불타는 남녘겨레의 진정이 뜨겁게 안겨온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민족분렬의 비극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만민의 다함없는 축복을 받으셔야 할 뜻깊은 탄생일도 남녘겨레들생각에 쓰라린 마음을 달래지 못하시며 통일을 위한 길에 바치시고 남녘동포들이 큰물에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다는 소식에 접하시였을 때에는 그들을 위해 일찌기 세계가 알지 못하는 대규모의 구호물자도 아낌없이 보내주신 어버이수령님,대범한 용단과 투철한 통일의지를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로고를 기울이시여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시고 거룩한 생애의 마지막시각까지 통일의 길에 깡그리 바치신 우리 수령님과 같으신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조국통일의 구성을 정녕 인류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대지에 뿌리를 둔 온갖 꽃들이 빛과 열을 주고 생의 자양분을 안겨주는 따사로운 태양을 우러러 향기를 풍기듯이 남녘겨레의 마음속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흠모와 그리움의 정이 함뿍 차넘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 아니겠는가.하기에 남조선통일문제연구소의 한 성원도 김일성 1994.7.7.》이라는 아홉자밖에 안되는 친필에는 수천수만자로도 다 적을수 없는 위대한 력사,민족의 통일을 위해 쌓아올리신 그이의 빛나는 업적이 깃들어있다고 눈물어린 격정을 터치였고 경기도 동두천의 한 주민도 《인류력사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다가 순직하신 그런 성인,그런 위인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겨레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조국통일을 위해 주석님께서 쌓으신 업적은 민족의 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한것이다.

어찌 그들뿐이랴.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영원히 잊지 못해하는 남녘겨레의 마음은 한 민중시인이 지은 《태양의 존함으로 태양의 사랑으로 주석님 이 땅에 오신 4월 15일 태양절은 있어도 가신 날은 정녕 없어》라는 흠모의 노래구절에도 뜨겁게 어리여있고 《조국통일을 위해 한생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우리 겨레가 자자손손 높이 모실 통일조선의 영원한 태양》,《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통일운동사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영원하리》라고 씌워진 인쇄물의 글발들에도 그대로 비껴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민주로총의 홈페지들에는 《김일성주석님은 누구도 따를수 없는 절세의 애국자,우리 민족과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다.》,《김일성주석의 생애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위대한 애국자의 한평생》,《그이께서 우리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오늘도 래일도 길이 빛날것이며 영원불멸할것이다.》라는 위인칭송의 글들이 실려 남조선인민들속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경모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흠모와 그리움의 정은 오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은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억센 신념으로 승화되고있다.

인터네트신문 《서프라이즈》는 《조선반도의 통일은 북의 결심에 달려있다.통일후 조선반도는 어디로 갈것인가.그 설계자는 바로 김정은원수님이실것이다.》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민족의 미래는 창창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조국통일의 새 아침이 기어이 밝아올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가입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을 소개선전하는 홈페지들을 련이어 개설하고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항상 마음이 든든하다.》,《김정은원수님 만세!》,《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의 시간표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조국통일을 기어이 실현하실것이므로 지금부터 통일맞이준비를 해야 한다.》라는 글들을 올리여 사람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언론들과 정세분석전문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자주통일로선을 드팀없이 견지해나가실것이라고 하면서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김정은동지에 의해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애국애족의 뜻을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이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