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4일 로동신문

 

민족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등대

 

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이 조국통일3대원칙을 비롯한 가장 정당한 통일방침을 제시하시여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태양회》의 한 회원은 《김일성주석은 오늘도 집무보신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김일성주석님께서 낮에 밤을 이어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며 제시하신 통일명안과 방침들은 수백건을 헤아린다.통일을 위해 하루도 편한 잠 이루지 못하시고 통일때문에 머리가 일찍 희여지신 주석님,애국애족의 일념으로 엮어진 그 무비의 헌신과 로고속에 7.4남북공동성명이 탄생되였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제시되였다.

정녕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통일을 위해 너무도 많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주석님의 성스러운 애국애족의 한평생을 더듬어보며 나는 끝없이 젖어드는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영생하시는 주석님의 영상을 우러른다.》

서울의 한 통일인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안들은 모두다 애국애족적이며 공명정대한 명안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1972년 5월 3일 평양을 방문한 남측대표단을 접견하신 석상에서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할데 대한 조국통일3대원칙을 밝혀주시였다.그로부터 두달후인 7월 4일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남북공동성명이 세상에 발표되였다.남북공동성명의 발표는 수십년동안 격페되였던 남북관계에 첫 파렬구를 내고 통일의 좌표를 높이 세운 력사적쾌거였으며 남과 북이 분렬사상 처음으로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에 합의한 특기할 사변이였다.》

광주의 한 력사학교수는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그이께서는 오래동안 막혀있던 남과 북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길을 열어놓으시고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민족의 대단결과 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인천의 한 재야인사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감사의 마음을 《통일된 민족의 래일을 본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터쳤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실로 애국,애족,애민을 필생의 지론으로 삼고 통일을 위해 사신분이였다.그래서 주석님의 통일방안은 그 하나하나가 애국,애족,애민의 명안이였고 주석님의 사랑은 두터운 분렬의 장벽도 뚫고 우리 이남동포들에게 뜨겁게 와닿았던것이다.김일성주석님의 한생은 정녕 겨레의 통일열망을 한가슴에 안고 통일만을 생각하시며 통일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놓으시고 삼천리에 거센 통일의 열풍을 안아오신 위대한 통일령수의 빛나는 한생이였다.그러한 김일성주석님이시였기에 생의 마지막순간에 남기신 필적도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을 위한 친필이 아니였던가.》

통일운동단체성원들과 시민들,진보적인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통일문제를 생각하는 연단》에서 경기도의 한 대학교수는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를 더듬어볼 때면 김일성주석님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것이 우리 민중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사상과 령도,숭고한 덕망으로 조국통일의 길에 쌓으신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의 기념비는 우주의 높이로 우뚝 솟아 빛을 뿌리고있다.지구상에 우리 민족이 살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업적은 영원하며 그 업적과 더불어 주석님은 영생하실것이다.》

대구의 한 대학교에서 있은 강연회에서 어느 한 통일운동가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통일유산으로 안겨주신 김일성주석님을 이남민중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그분께서 조국통일의 길우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정녕 정견과 신앙,사는 곳과 처지는 서로 달라도 남녘인민들의 가슴속에는 열렬한 조국애,뜨거운 민족애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념원을 받들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 온 겨레의 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본사기자 김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