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7월 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다시금 드러난 세균전계획의 흉악한 정체
얼마전 남조선신문 《국민일보》가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오산미공군기지를 거점으로 탄저균만이 아니라 보툴리누스라는 독성이 매우 강한 세균까지 실험하면서 세균전준비에 박차를 가해온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미제침략군이 탄저균실험에 이어 보툴리누스균까지 세균전실험에 리용하였다는 사실앞에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지금 남조선에서는 매일과 같이 미제침략군의 세균전책동을 반대하고 범죄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이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오산미공군기지에 대한 탄저균반입사건이 터져나오자 당황한 미국은 살아있는 탄저균이 배달된것은 《실수》로 인한것이며 시급히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얼버무리면서 저들의 범죄적인 세균전도발음모를 가리우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하지만 최근 보툴리누스균실험에 대한 사실까지 폭로되면서 미제침략군의 세균전도발음모의 진상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조선민족멸살을 노린 미국의 세균전도발기도의 진상은 절대로 숨길수 없는것이다. 최근 남조선언론들은 오산미공군기지에 대한 탄저균반입사건은 단순한 배달사고가 아니라 미국이 《쥬피터계획》에 따라 극비밀리에 추진해온 세균전계획에 의한것이라고 폭로하고있다. 그에 의하면 2013년 6월부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서울의 룡산과 경기도 오산을 비롯한 여러 미군기지연구소들에서 《쥬피터계획》이라는 명칭아래 세균전도발을 위한 실험들을 진행하였다.오산미공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이 배달된것도 《쥬피터계획》에 따른것이였다.이것은 2013년 3월 미국의 한 군수산업체의 주최하에 진행된 화학생물학방어계획포럼이라는데서 발표된 자료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자료에는 《〈쥬피터계획〉이란 남조선에서 미군이 생물학전을 위해 2013년 6월부터 착수하는 군사적과제이며 이 계획의 독소분석 1단계 실험대상은 탄저균과 보툴리누스균이다.》라고 밝혀져있다.이 모임에 참가한 미륙군의 생화학전관계자는 남조선의 룡산과 오산 등의 미군기지연구소들에 탄저균과 보툴리누스균을 체계적으로 반입하고 실험을 진행하도록 지시하였다.《쥬피터계획》에 따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연구소들에는 탄저균과 같은 위험한 세균들이 비밀리에 반입되여 세균무기연구개발에 리용되였으며 실험에 동원된 성원들에게는 탄저균면역접종이 실시되였다.이러한 엄연한 사실자료앞에서도 미국은 《실수》니 뭐니 하고 아닌보살을 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세균전을 도발하려고 미쳐날뛰는 저들의 흉악한 몰골을 가리우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고 주인행세를 하면서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한 우리 민족은 미제의 세균전위협에서 벗어날수 없다.최근 국제영문인터네트신문 《제4언론》이 《남조선에서 확대되고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은 미국방성의 세균전실험의 산물이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글을 놓고보아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신문은 글에서 세계적인 전염병인 메르스가 남조선에서 다른 양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은 미국방성의 세균전계획에 의한 비루스연구와 관련되여있다고 폭로하였다.조선민족멸살을 노린 미국의 반인륜적인 세균전도발음모에 의해 남조선인민들이 벌써부터 그 재난을 당하고있는것이다. 현실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은 아직까지 미국에 사태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상전의 범죄행위를 덮어버리기 위해 분주탕을 피우는 쓸개빠진짓만 하고있다. 언론들에 의해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서 탄저균과 보툴리누스균에 대한 실험을 하였다는 사실이 여지없이 드러나 온 남조선땅이 민족적격분으로 끓어번지였지만 괴뢰당국자들은 《미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잘 알고 개선대책을 마련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얼빠진 나발들을 늘어놓았다.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미군당국에 《〈쥬피터계획〉의 정보공유와 절차의 투명성》과 관련하여 협조해달라고 사정하는 낯뜨거운 추태를 부리였다.이 얼마나 비굴한 식민지주구들인가.미국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서는 아랑곳도 없이 세균전도발계획을 거침없이 추진하고있는데도 그에 대해 항변하기는 고사하고 비호두둔하고 싸고도는 이런 역적무리는 보다 처음이다.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미국의 세균전실험보다 더 공포스러운것이 현 보수《정권》이라고 울분을 터치고있겠는가. 조성된 사태는 미국과 괴뢰패당이 세균무기를 동원해서라도 기어이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단말마적인 발악을 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오산하고있다.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인민들에 대한 대량학살을 노리고 세균전,화학전책동에 미쳐날뛰였지만 영웅적조선인민은 조금도 굴하지 않았으며 침략자들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쓰라린 참패의 교훈을 벌써 망각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백배로 다지고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반미대결전에서 총폭발시켜 가증스러운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찍을 놈조차 없이 모조리 쓸어버릴 의지로 만장약되여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은 어리석은 망상을 버리고 범죄적인 세균전도발계획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본사기자 라영국 |